준성 미니앨범 2집 ‘Joy In Pain'
준성(JunSung)의 미니앨범 2집 'Joy In Pain'. ‘고통 속에 기쁨’이라는 뜻이다. 20대 중반을 맞이한 ‘스물셋 준성’의 솔직하고 깊은 진심, 인생의 고찰이 담겨 있는 앨범이다. 제목만 보면 모순 같지만 그렇지 않다.
고통 속에 기쁨은 우리가 아픔을 인내하는 동안 보이지 않는다. 허나, 어느새 어여쁜 작은 꽃봉오리가 기쁨을 피어낼 준비를 마쳤다.
두려워 숨지 마라. 그것을 격파하는 날, 당신은 더 강해질 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기대하자. 미래에 웃음꽃을 피울 당신을.
그리고,
우리를...!
Thanks to… 준성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여러분 안녕하세요. 준성입니다. 지금 제가 지나가는 계절은 가을 입니다. 늘 추수할 때가 이르러 앞으로의 행복한 나날을 기대하며 기쁨을 만끽하는 시기이지요. 그러나, 마음의 밭에 더욱 성실한 일꾼이 되기 위해, ‘오히려’ 거침없이 춥고 거친 여행을 떠납니다. 후에 철이 들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제 모습을 기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지난 1집 미니앨범에선 의기양양한 사자의 포효가 담긴듯한 자신감 가득 찬 앨범이었다면, 지금은 시냇가에 머물다가, 겸손히 때에 맞추어 노을 아래 뛰노는 노루 한 마리 같은 앨범 같네요.
부족한 제 음악을 들으러 귀한 분들께서 누추한 곳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lory in the L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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