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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운드홀리카 - 비가내리면 [single] (2011)
verse1 - Soundholika
이른 여름의 장맛비만 창밖에 가득해 지금은 새벽 1시반 잠 못 드는 밤 라디오를 듣다가 그 흔한 이별 사연에 아직 못 잊은 너를 그려, 그리워하며 말라가 주변사람들 아무도 이해 못해 나를(나를) 그리고 나도 인정 못해 니가 없는 나를(나를) 너와 더 이상 메신저로 대화할 수 없는 날 너와는 더 이상 미니홈피 일촌이 아닌 날 그래. 그때 그날도 오늘과 같았어 서로 엇갈려서? 아니 헷갈려서? 아니면 내가 못해줘서? 어쨌건 너는 떠났어, 우린 이제 끝났어 헤어지잔 문자 한 통만 둔채 넌 날 떠났어 왜 그렇게 떠났어, 내가 그렇게 싫었어? 다시 보기도 싫어서 그런 문자로 끝냈어? 그렇게 내가 싫다면 그냥 말하지 그랬어. 더 이상 나도 미련 없어. 안녕.. Hook 비가 내리면 니가 날 찾고 있을 것 같아 비가 내리면 니 목소리 들릴 것 같아 다시 널 불러봐도 또 외쳐봐도 우워 이 빗소리만 들려오는걸 verse2 - 전태준 제발 돌아와 girl 떠난 뒷 자리 다시 돌아봐줘 너가 내 손 놓은지 오래 됬지만 나 아직 고래고래 니 이름을 외치고 있잖아 숨결이 남은 곳에서 시간만 흘러가고 난 바보인가봐 또 나란 놈 말이야 그대 하나 지켜주지 못하고 밤마다 한다는 게 겨우 술 매일 부풀었다 다시 무너지는 꿈 이젠 흘러도 어디에도 필요 없는 눈물 사진 한 장 어루만지며 짓지 쓴웃음 하루하루가 갈 수록 심해지는 고통 정말 힘들어 이젠 다 모두 다 놓고 그래도 어떡해 자꾸 떠올리게 되는 걸 빗물과 눈물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울어 가로등 불빛 아래 기다리고 있을게 오직 너 그래 너만 기다리고 있을게 비가 내리면 문득 다시 너가 생각나는 이유 옛 회상의 그림이 돌아올 거라는 믿음 bridge Soundholika 집착이라 했었지? 그래 집착 맞아 다시 만나기 힘든 단걸 알지만 난 말야 스토커라도 된거 마냥 따라붙어 네게 사랑이라 할 수 없다는 것 나도 알아 전태준 아무렇지 않은 척 웃음 지어 봐도 절대 행복한 건 아냐 날 좀 봐줘 우리가 꿈꾸던 행복했던 날도 끝 이렇게 니 옆에 있어 계속 Okay Hook2 비가 내리면 니가 내 옆에 있을것같아 비가 내리면 네가 돌아 올 것 만같아 다시 널 불러봐도 또 외쳐봐도 우워 이 빗소리만 들려오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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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태준, Ap2ty - Where U At? [digital singl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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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태준, Ap2ty - Where U At? [digital singl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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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lack T - 붉은 꽃 [single] (2011)
SeeNo, Drob the beat!
Black T! Just listen! Uh! verse1 열망 가득한 붉은 꽃이 담긴 잔엔 바램과는 달리 가능성이 희박해 거울에 비친 난 허세로만 가득 찬 꼬마였을 뿐야 표정에는 자만심만 가득 찬.. 언제부턴가 꿈이 꿈을 버리게했어 머릿 속은 복잡해 거친 내 태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이 잘못됬단 걸 알면서도 슬며시 자꾸 같은 것을 내밀어 바보처럼 상황이 반복되 왜 이러는지 또 걱정 하며 후엔 내면처럼 깊은 상처받을거면서 걸었던 길을 한 번더 돌면서 서성거려 내가 올랐던 계단도 충분히 벅찼기에 이젠 평탄할 길을 걷고파 시계 바늘이 가는 만큼 끝이 없던 복도도 점차 짧아지는데 내가 향하고 있는 거처엔 여전히 진행되는 경연 hook 적지 않은 나날 속에 난 어딨나 멋진 삶을 바라며 사는 삶은 정말 멋있나 (의미 없는 초침이 가는 만큼 우린 주름이 느는데 어딜 항해 가고 있는가) (내가 겪어봤던 고통도 얕지 않았기에 지난 날들에 의문을 품어 왜 그런가) verse2 내가 마주하는 식탁엔 원하는 반찬은 찾기 힘들어 마치 열쇠를 잃어버린 자물쇠처럼 일부러 끼워맞추려하는 답보단 진실을 얻고 싶었기에 아직 허전함에 배고파 놓쳐버린 많은 기회 인생, 시대 모든것이 비례 하진 않아도 결과는 같아 이게 내가 원한 삶은 아니지만 눈물 젖은 가사장이 헛수고가 되지않게 다시 시작할게 말많은 사회 속 나의 바램을 이뤄나가기 위해 신께 의지한적은 없지만 Amen 근거없는 정의를 실천하려 잘보일 생각은 없어 지금부턴 내 앞길만 볼거야 거점은 확실하진 않지만 지난 일과 핍박이 갈림길이 되어 눈물 흘릴 일은 없게 하길.. 근데 또 흘리게 만들어 세상이.. 부딪혀 돌아오는 크기가 작은 메아리 bridge 무의미한 시간 속 그는 이미 죽었어 상황파악 못한 얘들 금붕어마냥 뻥긋거려 흘러가는 강물 처럼 포기가 순환될 때 또 다시 아무 생각 없는 듯 횟불을 붙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