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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은 - 같은 사람이라면 [single] (2009)
한숨만 쉬네요 네가 떠나고서야 난 알았던 그 일들 자주 갔던 까페엔 이제 혼자 앉아서 그댈 난 기다렸어요 차디차게 식어 버린 너의 목소리 내가 얼마나 그댈 아프게 했나요 못난 날 웃는 얼굴로 반겨준 그 기억 때문에 또 한번 바보같이 매일 술에 취해요 다시 한번 그대 만날 수만 있다면 예전처럼 무심했던 그 모습은 잊어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났어도 난 한번 더 기다릴께요 일년이 또 일년이 지나도 친구가 말해요 왜 그렇게 한심하게만 멍하니 있냐고 눈물만 흘러요 마음이 다치고 또 다쳐서 떠난걸 알기에 변해버린 내 모습에 지쳤었나요 그땐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해요 익숙해진 사랑은 이미 빛을 바래 점점 어둡게만 느껴져 상처만 주었던 날 용서해요 다시 한번 그대 만날 수만 있다면 예전처럼 무심했던 그 모습은 잊어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났어도 난 한번 더 기다릴께요 일년이 또 일년이 지나도 내가 미워서 떠난 건가요 아니면 나를 위해 떠난 건가요 점점 멀어져만 가는 널 위해 기도해요 다시 만나길 기도해 또 기도해 한번만 더 그댈 만날 수만 있다면 두 눈을 바라보며 또 사랑한다 하겠죠 두 번 다시 그 손을 놓치 않을 꺼라고 그대에게 약속 할께요 일년이 또 일년이 지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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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은 - 같은 사람이라면 [singl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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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은 - 마지막 목소리 [single]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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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은 - 마지막 목소리 [single]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