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형

지금 그대 생각 소중했던 이름남아
그리움으로 달래보면 지금은 잊어야해
그 여인을 생각한 들 절반은 슬픔
만나고 헤어져도 절반은 미움

흘러 흘러 돌아갈 수 없는 그 사람
나의 사랑은 절반은 슬픔 절반은 미움
지금 그대 생각 소중했던 이름남아
그리움으로 달래보면 지금은 잊어야해

그 여인을 생각한 들 절반은 슬픔
만나고 헤어져도 절반은 미움
흘러 흘러 돌아갈 수 없는 그 사람
나의 사랑은 절반은 슬픔 절반은 미움

그 여인을 생각한 들 절반은 슬픔
만나고 헤어져도 절반은 미움
흘러 흘러 돌아갈 수 없는 그 사람
나의 사랑은 절반은 슬픔 절반은 미움

아쉬워서 그렇고 외로워도 그렇고요
그 사람 그리울 때 보고 싶어요

우리의 사랑은 사랑이 남긴 상처
서로가 잊어야만 하는 걸 알아요

그리움을 버리면 마음은 빈자리

사랑의 눈물 이별의 눈물 만나고 헤어져도 슬픈 인연들의 날들
만나고 헤어져도 슬픈 인연들

아직도 간직해 둔 그 날의 편지 속에
흐린 글씨로 남은 이름 이름을

가만히 가만히 불러 봅니다 가만히 가만히 불러 봅니다

사랑의 눈물 이별의 눈물 만나고 헤어져도 슬픈 인연들의 날들
만나고 헤어져도 슬픈 인연들

아직도 간직해 둔 그 날의 편지 속에
흐린 글씨로 남은 이름 이름을

가만히 가만히 불러 봅니다 가만히 가만히 불러 봅니다

당신이 떠나갈 때엔
눈물도 보이지 말고
가슴에 맺힌 사연
마음에 맺은 정도
가져 가라 했는데

당신은 어이해서
내 곁을 못 떠나고 맴돌고
맴 돌 때는 마음이 슬퍼
오늘도 이렇게
내 곁에서 맴 도는가

당신이 누구시길래
이렇게 잊지 못하고
가슴에 맺힌 사연
사랑에 깊은 정을
잊으라고 했는데

당신은 어이해서
내 곁을 못 떠나고 맴 돌고
맴 돌 때는 마음이 아파
오늘도 이렇게
내 곁에서 맴 도는 가

첫사랑 아픔 속에 흐느껴 울면서
가버린 님이었기에 그저 울고 말았네
첫사랑엔 아픔이 따르는 절래이지만
너무도 빨리 온 이별이기에

슬픔에 눈물은 이별할
내 손금 당신의 손금이요

첫사랑 아픔 속에 할 말도 많은데
목 메인 기적소리에 그저 울고 말았네
첫사랑엔 그리움 따르게 마련이지만
너무도 멀어진 남남이기에

슬픔의 눈물은 이별할 때
손금 당신의 손금이요

눈감으면 너의 모습이
아른거려 목이 메이고
눈을 뜨면 너의 모습
가슴 아파 한숨짓네

못 다핀 너의
꿈을 생각하면은
눈물이 앞을 가려
나를 나를 울리네

지금은 어느 하늘
이름 없는 별이 되어
날 보고 손짓하는 너 너 아닌지

못 다핀 너의 꿈을
생각하면은 눈물이
앞을 가려 나를 나를 울리네

지금은 어느 하늘
이름 없는 별이 되어
날 보고 손짓하는 너 너 아닌지

우리는 언제나 기다리며 사는 인생
내일의 만남을 만남을 그리워한다네
이별의 길목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아
순간의 아픔 일랑 아픔 일랑 허공에다 버려라

만남은 언제나 기다리며 사는 인생
우리는 길고 긴 세월을 기다리며 산다네
이별의 길목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아
순간의 아픔 일랑 아픔 일랑 허공에다 버려라

만남은 언제나 기다리며 사는 인생
우리는 길고 긴 세월을 기다리며 산다네
우리는 길고 긴 세월을 기다리며 산다네

성산대교에서 손을 잡고 걷던 여인이
밤도 못 잊어 한잔 술을 마시고
그 여인을 불러 보는 나의 소리는
지금도 물결 따라 강물 되어 흘러가고

유람선은 오고 가건만
그 여인은 돌아오지 않네요

성산대교에서 손을 잡고 걷던 여인
이 밤도 못 잊어 한잔 술을 마시고
그 여인을 잊지 못해 나 여기 올 때
사랑의 한 순간은 추억돼 흘러가고

유람선은 오고 가건만
그 여인은 돌아오지 않네요

사랑도 그리움도 다정한 행복도
지금은 떠나버린 님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오늘은 왜 이렇게
그 사람이 그 사람이 보고싶을까
지금은 그 어디서 어느 누구와
사랑을 하는 줄 알지 못해도
정만 주고 떠나간 님
사랑은 그런 게 아니었잖니

사랑도 그리움도 다정한 행복도
꿈속에 그리웠던 님인데
지금은 왜 이렇게 지금은 왜 이렇게
그 사람이 그 사람이 보고싶을까
지금은 그 어디서 어느 누구와
사랑을 하는 줄 알지 못해도
정만 주고 떠나간 님
사랑은 그런 게 아니었잖니

밤비가 소리 없이 내리면
창가에 흘러내린 빗물은
떠나 버린 그 여인의
애절한 눈물이어라

못 다한 그 사람의 사연이라면
이 밤이 다하도록 내려라
끝없이 흘러내린
빗줄기 따라 이 밤이 또 가네

이별의 아픔이라 하지만
빗줄기 창을 적셔 내리면
내 가슴엔 그 여인이
비에 젖어 찾아드네

못 다한 그 사람의 사연이라면
이 밤이 다하도록 내려라
끝없이 흘러내린
빗줄기 따라 이 밤이 또 가네

이별의 아픔이라 하지만
빗줄기 창을 적셔 내리면
내 가슴엔 그 여인이
비에 젖어 찾아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