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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성호 / 신혜연 - 첫번째 노래이야기 / 꽃이 나무에게 [single] (2005)
꿈결에 느껴지는 기분좋은 햇살
밝은 빛으로 내몸을 감싸고 잠들기전 느껴지던 차가운 내몸도 햇살에 눈이녹듯 반짝이는 이느낌 이젠 일어날 수 있을까 눈을 떠볼까 (나레이션) 햇살을 보려고 돌아누웠어 눈을 뜨려고 했을때 베개에선 눈물냄새가 났어 다시 니가 보고싶어 정말 난 눈을 뜰 수가 없어 지난 겨울 시리도록 아팠던 찬바람 얼어붙은 나무처럼 슬프게 서있는 나를 아무말도 없이 떠나버린 너처럼 겨울도 어느새 가버리고 없네 이젠 일어날 수 있을까 눈을 떠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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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성호 / 신혜연 - 첫번째 노래이야기 / 꽃이 나무에게 [single] (2005)
목이 마르네요
이가슴에 그대를 채워도 자꾸만 비어가는 목마름이네요 그릴 수 없네요 오늘 분명 그대를 만났건만 돌아와 누으면 잡히질 않네요 얼마나 더 그댈 채우고 얼마나 더 뜨거워져야 그대 온전히 나의 별이 되나요 사랑이 이리 안개로 오는 갈증이라면 그대 아닌 또 누구에게도 불붙고 싶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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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성호 / 신혜연 - 첫번째 노래이야기 / 꽃이 나무에게 [single] (2005)
우리가 맑고 밝은 별로
하늘에 서로 빛날 때 서로의 가슴을 흠뻑 적셔버린 그대와 나의 노래있었네 나의 아늑한 사랑이 그댈 나무로 우뚝 서게하면 그대는 그윽한 사랑으로 날 화사한 꽃으로 피워냈지요 이제 우리 가슴에 키워오던 나이테가 늘어가고 이제 우리 흐르는 물이되어 바다를 향합니다 우리의 깊은 사랑으로 밤바다 등대가 되어 어두운 밤하늘 환히 비춰주던 그대와 나의 노래있었네 어둡고 험한 밤바다에 우리가 길잃고 헤메일 때 소중한 등대의 불빛으로 늘 보금자리로 돌아왔지요 이제 우리 가슴에 키워오던 나이테가 늘어가고 이제 우리 흐르는 물이되어 바다를 향합니다 사랑할께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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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성호 / 신혜연 - 첫번째 노래이야기 / 꽃이 나무에게 [single] (2005)
저 산마루 너머로 구름떠가네
새들도 둥지를 떠나 강으로 바다로 흘러 바람부는대로 갈 길 재촉하듯 그리운 그이름 부르며 한걸음 두걸음 어디쯤 가고 있을까 님향한 마음 붙들 수 없는 시간 겨울지나면 하루 또 하루 지나고 세월이 가면 묻어둔 가슴속 사랑도 꽃이되겠지 발길 닿는 그곳마다 님자취 돌보며 언젠가 만나게 될 그날 손꼽아 기다려 어디쯤 오고있을까 내님 목소리 봄은 다시 오네 겨울지나면 봄은 다시오네 겨울지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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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성호 / 신혜연 - 첫번째 노래이야기 / 꽃이 나무에게 [single] (2005)
저 산마루 너머로 구름떠가네
새들도 둥지를 떠나 강으로 바다로 흘러 바람부는대로 갈 길 재촉하듯 그리운 그이름 부르며 한걸음 두걸음 어디쯤 가고 있을까 님향한 마음 붙들 수 없는 시간 겨울지나면 하루 또 하루 지나고 세월이 가면 묻어둔 가슴속 사랑도 꽃이되겠지 발길 닿는 그곳마다 님자취 돌보며 언젠가 만나게 될 그날 손꼽아 기다려 어디쯤 오고있을까 내님 목소리 봄은 다시 오네 겨울지나면 봄은 다시오네 겨울지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