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영화음악]

혼자 어떻게 버티며 살아가야 하는지 두려워
내 앞으로 살아 남아야 할 시간들
추억만으론 살 순 없는데
내가 힘이 들 때면 너를 찾을지 몰라
너의 웃음과 내 옆의 빈자리들
내 주위에 스며있는 너의 기억 떠올리며
언젠가 쉽게 웃을 수 있을까
알고 있을까 너는 항상 널 기다리는 날
내 삶 마지막 그 날까지라도

가벼워지는 그림자 이젠 떠나가야 해 영원히
내가 돌아가야 할 세상은 힘들어
결국 이게 마지막인 걸
내가 서러운 건 헤어짐보다도
다시 널 볼 수 없다는 것 그 것 뿐
내 주위에 스며있는 너의 기억 떠올리며
언젠가 쉽게 웃을 수 있을까
알고 있을까 너는 항상 널 기다리는 날
내 삶 마지막 그 날까지라도

쓰러지는 내게
스쳐가던 네가 있어
붉게 물든 거리 위로
기댈 나의 모습
어떤 무엇이
그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젠 찾을 수 있을까
힘겨운 눈물 흐른 만큼
널 그리워만 하는 날
또 그렇게
들리지 않을 이름을
다시 버릇처럼 부르고
날 이제는 쉬게 해 줄
너의 모습
너를 너를 찾아

Rap
수많은 시선들이 나만을 바라보네
어쨌든 좋아
난 내가 정한 너
너- 만을 바라볼거야
널 향한 나의 웃음 넌 달아날 수 있을 것 같니
아니야 틀렸어
넌 이미 내 모든 것 그걸 기억해

Song
더 이상 가까이 가지 않아
난 이대로 있을게
네가 내게 이끌린 순간부터
워- 워-

어둠속에도 너를 볼 수가 있어
저 창 밖 달빛속으로 널 데려갈까
여기 있을께 어서 날 찾아와 봐
그래 그렇게 내 곁으로 와

Rap
너에게 보이고픈 나만을 보여준 건
넌 모를거야
또 다른 내 모습 알면
넌 떠나버릴까
널 향한 나의 사랑 넌 달아날 수 있을 것 같니
아니야 틀렸어
넌 이미 내 모든 것 그걸 기억해

Song
그대로 나에게 다가와야 해
뒤돌아보지 마
네가 내게 이끌린 순간부터
워- 워-

어둠속에도 너를 볼 수가 있어
저 창 밖 달빛속으로 널 데려갈까
여기 있을께 어서 날 찾아와 봐
그래 그렇게 내 곁으로 와



Song
더 이상 가까이 가지 않아
난 이대로 있을게
네가 내게 이끌린 순간부터
워- 워-

어둠속에도 너를 볼 수가 있어
저 창 밖 달빛속으로 널 데려갈까
여기 있을께 어서 날 찾아와 봐
그래 그렇게 내 곁으로 와

어둠속에도 너를 볼 수가 있어
저 창 밖 달빛속으로 널 데려갈까
여기 있을께 어서 날 찾아와 봐
그래 그렇게 내 곁으로 와

어둠속에도 너를 볼 수가 있어
저 창 밖 달빛속으로 널 데려갈까
여기 있을께 어서 날 찾아와 봐
그래 그렇게 내 곁으로 와

어둠속에도 너를 볼 수가 있어
저 창 밖 달빛속으로 널 데려갈까
여기 있을께 어서 날 찾아와 봐

우리에겐 이제 시간이 없어
많은 날들이 오늘을 위한 건가 봐
나에게 보인 진실만은 잊지 않을게
너의 슬픈 모습이 눈물로 녹아 흐르고
그렇게 사라져가고 있어
그 순간 비친 너의 미소 날 아프게 해
함께할 수 없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어
지금 네가 날 선택한 것처럼
사랑을 위한 너만의 기다림은
사랑으로 깨어지지만 더 이상 슬퍼하지 마
너는 이제 나에게서 계속되어 갈 기다림인걸
잊을 수 없어 다시 널 느낄 때까지
영원히 기억할거야

나를 바라보던 너의 눈빛
피해갈 수만 있었다면
너로 인해 눈물 같은 건
흘리지 않았을텐데
사랑하지만 헤어져
조금씩 널 잊어간다지만
이대로 널 보내고
후회할 줄 알았어
처음 만난 그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내 맘 변함없지만
날 스치던 많은 사람들처럼
널 보냈을거야
날 떠난 너와 내 맘속에 남은 널
이젠 모두 그리워하며
살아갈 슬픈 날들

잠든 니 얼굴을 보다 장난처럼 널 그릴까
문득 니가 잠을 깬다면 뭐라 말할까
오월 소나기 같은 세라 네 맑은 두 눈을
일월 내리는 눈은 세라 네 목소리 같아
널 어찌 그릴지 종이만 보다가 우 기껏 연필 들어 이렇게 쓰지
널 내게 보낸 그 인연 만큼이나 사랑한다고
무지개를 닮은 네 잠든 보습을
사우러 그 햇살 같은 세라 네 예쁜 입술을
시월 아침 바람은 세라 네 마음만 같아
널 어찌 그릴지 종이만 보다가 우 기껏 연필 들어 이렇게 쓰지
널 내게 보낸 그 인연 만큼이나 사랑한다고
무지개를 닮은 네 잠든 모습을
사월 그 햇살 같은 세라 네 예쁜 입술을 시월 아침 바람은
세라 네 마음만 같아 널 어찌 그릴지 종이만 보다가 우 기껏
연필 들어 이렇게 쓰지 널 내게 보낸 그 인연 만큼이나
사랑한다고 무지개를 닮은 네 잠든 모습을

세상 모든 것이 멈춰 버린 거야
너를 보던 그 순간 푸르기만한 달빛 아래 서있는
창백한 너의 그 눈물은 이미 알고 있지
오래전 그 얘기 창을 통해 처음 본 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지만
이루어 질 수 없는 전설을

*비가 내리면 너를 기억하지
약속도 없이 떠나버린 너의 뒷모습
전설의 창너머 널 사랑 할 때부터 우리의 이별은 예정 되었지

당신을 기다리며 돌아오는 밤길은
달빛 유난히 밝아
우두커니 서있는 벚나무 사이로
잠드는 새들
행복한 노래 잊었네

누가 나를 불렀나 한밤중에 깨어나
눈길을 헤쳐 가면
얼어붙은 땅위에 아직도 그대 향기
머금고 있네
흘러만 가네 아득한 세월

흐르는 강물에 내 몸을 싣고
영원히 데려가주오
슬픔 없는 그곳으로

흐르는 강물에 내 몸을 싣고
영원히 데려가주오
슬픔 없는 그곳으로
슬픔 없는 그곳으로-

1) 화산 가는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정든 님 찾아가는 길
해가 뜨면 꽃이 피고 달이 뜨면 꽃 지듯이
사랑도 한 때더라 미움도 한 때더라
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 곳 없네
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2) 님 가신 그 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가신 정든 님 찾아가는 길
살아온 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 것을
사랑도 한 때더라 행복도 한 때더라
명예도 소용없고 청춘도 간 곳 없네
아 인생은 이슬 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당신을 기다리며 돌아오는 밤길은
달빛 유난히 밝아
우두커니 서있는 벚나무 사이로
잠드는 새들
행복한 노래 잊었네

누가 나를 불렀나 한밤중에 깨어나
눈길을 헤쳐 가면
얼어붙은 땅위에 아직도 그대 향기
머금고 있네
흘러만 가네 아득한 세월

흐르는 강물에 내 몸을 싣고
영원히 데려가주오
슬픔 없는 그곳으로

흐르는 강물에 내 몸을 싣고
영원히 데려가주오
슬픔 없는 그곳으로
슬픔 없는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