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보컬]

지금부터 우리들의 시간이야 시간이야
그대만을 사랑해요 부라보

오늘만은 모든 근심 접어 두고 접어 두고
사랑의 꽃 피우리라 그대

너는 나를 알고 나는 나도 너를 알고 우리
우리 가슴으로 서로 사랑하며

힘찬 음악 소리 리듬 리듬에 맞춰 술잔
술잔 높이 들고 이렇게 외쳐 보자 그대

신나게 부라보 부라보 사랑의 부라보 부라보
이제부터 너와 나는 사랑의 부라보

지금부터 우리들의 시간이야 시간이야
우리들의 세상이야 부라보

오늘만은 모든 근심 접어 두고 접어 두고
사랑의 꽃 피우리라 그대

너는 나를 알고 나는 나도 너를 알고 우리
우리 가슴으로 서로 사랑하며

힘찬 음악 소리 리듬 리듬에 맞춰 술잔
술잔 높이 들고 이렇게 외쳐 보자 그대

신나게 부라보 부라보 사랑의 부라보 부라보
이제부터 너와 나는 사랑의 부라보

신나게 부라보 부라보 사랑의 부라보 부라보
이제부터 너와 나는 사랑의 부라보

내 맘에 문을 열고 들어와 사랑이 되어 버린 당신을
가슴에 간직하면 할수록 슬픔이 더해만 갑니다

이제는 사랑할 수 없는 나인 걸 알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은 어떡하나요

안 되나요 안 되나요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안 보면 그댈 잊게 될까요 그러다 보면 잊혀 질까요
하지만 그 말 믿지 않아요 이토록 보고만 싶은걸

이제는 사랑할 수 없는 나인 걸 알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은 어떡하나요

안 되나요 안 되나요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안 보면 그댈 잊게 될까요 그러다 보면 잊혀 질까요
하지만 그 말 믿지 않아요 이토록 보고만 싶은걸

어딜 봐 나를 두고 어딜 봐 누굴 봐 나를 두고 누굴 봐
더 멀리 봐도 더 찾아봐도 결국은 나뿐인데

나 돌아서기 전에 무슨 말이든 해봐
나 옆에 있을 때에 네 사람 만들어 놔

스리스리 스을적 두리두리 둘이서
노래나 한 곡 술이나 한 잔 난 너를 사랑해

뭘 그리 요것저것 고민해 왜 그래 이것저것 재려해
모른 척 해도 아닌 척 해도 그 눈엔 나뿐인데

나 돌아서기 전에 무슨 말이든 해봐
나 옆에 있을 때에 네 사람 만들어 놔

스리스리 스을적 두리두리 둘이서
노래나 한 곡 술이나 한 잔 난 너를 사랑해

나 돌아서기 전에 무슨 말이든 해봐
나 옆에 있을 때에 네 사람 만들어 놔

스리스리 스을적 두리두리 둘이서
노래나 한 곡 술이나 한 잔 난 너를 사랑해

돌아갈 곳 있는 너는 좋겠어 잘 가 어제처럼
그 말 밖에 할 수 없는 나를 노을 속에 묻어 버리면

침묵이 내려앉은 놀이터 네가 타던 그네
이별이 오고 나 다시 혼자가 되네

왜 밤이 오면 우린 서로 다른 길로 가야만 하니
왜 함께 할 수 없는 거야 오늘은 너를 보내기 싫은데

침묵이 내려앉은 놀이터 네가 타던 그네
이별이 오고 나 다시 혼자가 되네

왜 밤이 오면 우린 서로 다른 길로 가야만 하니
왜 함께 할 수 없는 거야 오늘은 너를 보내기 싫은데

싱그런 햇살처럼 나를 사로잡던 어여쁜 나의 사랑아
함께 했던 데이트 정말로 달콤했지 보내긴 정말 싫었어

오늘밤 꿈속에서 네 모습보고 싶어 나 홀로 지새기는 외로워
긴 머리 날리며 하얗게 미소 띤 네 모습 아름다워

슈라 슈라 오늘 밤 당신이 너무 보고 싶어
슈라 슈라 이 한밤의 슈라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천년이 지나가고 또 천년이 흘러도 당신을 사랑하리라
꿈속에서 만나요 할 말이 너무 많아 당신을 기다릴게요

오늘밤 꿈속에서 네 모습보고 싶어 나 홀로 지새기는 외로워
긴 머리 날리며 하얗게 미소 띤 네 모습 아름다워

슈라 슈라 오늘 밤 당신이 너무 보고 싶어
슈라 슈라 이 한밤의 슈라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슈라

차창에 기대어 서서 굿바이 손을 흔들며
아무런 말 없이 떠나가는 너 미소로 보내 주었지

전화를 걸고 싶지만 너에게 가고 싶지만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 바람에 내 맘 보내리

너 없이 하루도 못 살 것 같아 하얗게 밤을 태우고
너 없는 나날이 너무 서러워 눈가에 맺히는 이슬

세월의 강은 흘러도 내 안에 멈춰진 시간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 바람에 내 맘 보내리

너 없이 하루도 못 살 것 같아 하얗게 밤을 태우고
너 없는 나날이 너무 서러워 눈가에 맺히는 이슬

세월의 강은 흘러도 내 안에 멈춰진 시간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 바람에 내 맘 보내리

땀나는 손으로 빚어야 윤기 나는 인생이야
눈물 모르는 입술로 사랑을 말하지마

가슴에 손 얹고 세상을 바라봐
가끔은 밤 하늘 별도 헤어봐

두고 온 것은 없는지 잊고 온 것은 없는지
야이야 야이야 그러면 다쳐

낯선 바람에 꽃잎을 들고 울던 날이 있었으면
향기로운 열매 따는 좋은 날도 올 거야

야야 야야 뛰어 야야 야야 뛰어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야 빛이 나는 인생이야
눈먼 사랑을 찾아서 더 이상 헤매지마

가슴에 손 얹고 세상을 바라봐
가끔은 밤 하늘 별도 헤어봐

두고 온 것은 없는지 잊고 온 것은 없는지
야이야 야이야 그러면 다쳐

낯선 바람에 꽃잎을 들고 울던 날이 있었으면
향기로운 열매 따는 좋은 날도 올 거야

야야 야야 뛰어 야야 야야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