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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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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인적없는 밤이 오면 휘청거리는 내 마음
외롭고 춥던 날들은 이젠 다 지났다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도 운명으로 돌린 이별도 취해서 울던 날들이 오늘 왜 다시 떠오르는가 헤어졌지만 헤어졌지만 아무말 하지 말자 차갑고 냉정한 마지막 그대 눈물로 가슴 적셔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 용서하려 또 마시고 취하면 무너지지만 눈물의 술로 나를 달래네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헤어지면 끝이더라 아름답던 이야긴 사라지고 상처만 남겨지더라 추억도 미련따위도 버리고 갈 수 있지만 남겨진 아이 얼굴이 마시면 마실수록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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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불꺼진 창 바라보며 그대 찾아 왔어요
잘못된 선택 때문에 다 깨져버린 우리사랑 언제나 당신은 나를 간절하게 원했었죠 망설이기만 했던 나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만 그대 품으로 돌아갈 수가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따라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갈텐데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스치는 자동차 속에 그대 모습 보았죠 부인인듯한 사람인가 무척 행복한 표정이었죠 그대 이름 그대 음성 찢어버린 사진처럼 잊어야 해 하지만 나는 잊을 수 없네 너무나도 그리운걸 어떻해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그때로 돌아갔으면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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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사랑이 떠나요 당신이 가요 많은 것을 바란 적 없는 나에게
단 한 번이라도 나의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당신은 본 적이 있나요 살아도 한평생 죽어도 한평생 모진 목숨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이렇게 떠나도 되는 건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나겠지만 어젯밤 꿈에도 그 옛날의 당신은 영원히 날 지켜준다고 했어요 살아도 한세상 죽어도 한세상 모진 인생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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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긴 머리 나풀거리며 공항에서 헤어졌네
웃으며 손 흔들며 떠났네 찾아갈 수 없는 곳으로 내 젊음이 통곡한 도시 흐느끼는 모정 알랴만은 아이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 하렴 내 아이야 울음 대신 웃음으로 남 모르는 세월이었네 검은머리 끌어안고 쓰다듬으며 꿈속에서도 헤맸네 악연으로만 남겨진 사람들 이제와 무엇을 원망하랴만 아이야 너만은 알겠지 사랑한다 내 아이야 마음으로만 불러주는 자장가 올 겨울 산타도 없겠지만은 아이야 용서해주겠니 보고 싶은 내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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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언젠간 떠나갈 인생이지만 되도록 오래 남아줘요.
때론 바라보며 때론 기다리며 이대로 이렇게 지켜줘요 단 하나 당신 내 사랑 당신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줘요. 오늘은 왠지 울고 싶어요. 당신의 품이 슬퍼져요. 불타는 사랑 그윽한 눈길 부드러운 음성 그대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태우리 빛나는 햇살 눈부신 아침 눈뜨면 내 곁에 당신 있고 이별의 종착 눈물의 종착 방황의 종착 나의 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찾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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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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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노을이 비쳐 오는 바다 위 조용히 미소짓는 두 사람
마주 잡은 노부부의 손에 건네진 사랑 편지 하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그 때 황혼이었지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늘 같이 있었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사람 그대만 그리며 살아온 로맨스 그레이 많은 밤 눈물로만 뜨겁게 뜨겁게 흘린 고백 그대가 있었기에 인생이란 슬픈 게 아니었다는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사랑의 따스한 손잡고서 언제나 잠들 수 있는 우린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네 너를 위해 태어났다 목 메인 한마디 고백 어떻게 흘러갔는지 행복한 세월이 나의 작은 가슴 가득히 그대와 끝없는 사랑만 지켜온 로맨스 그레이 그대 분노도 눈물도 나에겐 아름다운 추억일 뿐 그 사람 있었기에 인생이란 고해가 아니었다는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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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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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인적없는 밤이 오면 휘청거리는 내 마음
외롭고 춥던 날들은 이젠 다 지났다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도 운명으로 돌린 이별도 취해서 울던 날들이 오늘 왜 다시 떠오르는가 헤어졌지만 헤어졌지만 아무말 하지 말자 차갑고 냉정한 마지막 그대 눈물로 가슴 적셔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 용서하려 또 마시고 취하면 무너지지만 눈물의 술로 나를 달래네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헤어지면 끝이더라 아름답던 이야긴 사라지고 상처만 남겨지더라 추억도 미련따위도 버리고 갈 수 있지만 남겨진 아이 얼굴이 마시면 마실수록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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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불꺼진 창 바라보며 그대 찾아 왔어요
잘못된 선택 때문에 다 깨져버린 우리사랑 언제나 당신은 나를 간절하게 원했었죠 망설이기만 했던 나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만 그대 품으로 돌아갈 수가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따라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갈텐데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스치는 자동차 속에 그대 모습 보았죠 부인인듯한 사람인가 무척 행복한 표정이었죠 그대 이름 그대 음성 찢어버린 사진처럼 잊어야 해 하지만 나는 잊을 수 없네 너무나도 그리운걸 어떻해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그때로 돌아갔으면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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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사랑이 떠나요 당신이 가요 많은 것을 바란 적 없는 나에게
단 한 번이라도 나의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당신은 본 적이 있나요 살아도 한평생 죽어도 한평생 모진 목숨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이렇게 떠나도 되는 건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나겠지만 어젯밤 꿈에도 그 옛날의 당신은 영원히 날 지켜준다고 했어요 살아도 한세상 죽어도 한세상 모진 인생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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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긴 머리 나풀거리며 공항에서 헤어졌네
웃으며 손 흔들며 떠났네 찾아갈 수 없는 곳으로 내 젊음이 통곡한 도시 흐느끼는 모정 알랴만은 아이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 하렴 내 아이야 울음 대신 웃음으로 남 모르는 세월이었네 검은머리 끌어안고 쓰다듬으며 꿈속에서도 헤맸네 악연으로만 남겨진 사람들 이제와 무엇을 원망하랴만 아이야 너만은 알겠지 사랑한다 내 아이야 마음으로만 불러주는 자장가 올 겨울 산타도 없겠지만은 아이야 용서해주겠니 보고 싶은 내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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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언젠간 떠나갈 인생이지만 되도록 오래 남아줘요.
때론 바라보며 때론 기다리며 이대로 이렇게 지켜줘요 단 하나 당신 내 사랑 당신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줘요. 오늘은 왠지 울고 싶어요. 당신의 품이 슬퍼져요. 불타는 사랑 그윽한 눈길 부드러운 음성 그대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태우리 빛나는 햇살 눈부신 아침 눈뜨면 내 곁에 당신 있고 이별의 종착 눈물의 종착 방황의 종착 나의 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찾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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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노을이 비춰오는 바다위
조용히 미소짓는 두사람 마주 잡은 노부부의 손에 건네진 사랑 편지 하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그 때도 황혼이었지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늘 같이 있었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사람 그대만 그리며 살아온 로멘스(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많은 밤 눈물로만 뜨겁게 뜨겁게 흘린 고백 그대가 있었기에 인생이란 슬픈게 아니었다는 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사랑의 따스한 손잡고서 언제나 잠들수 있는 우린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네 너를 위해 태어났다 목메인 한 마디 고백 어떻게 흘러갔는지 행복한 세월이 나의 작은 가슴 가득히 그대와 끝없는 사랑만 지켜온 로멘스(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그대 분노도 눈물도 나에겐 아름다운 추억일 뿐 그 사람 있었기에 인생이란 고해가 아니었다는 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사랑에 언제나 잠들 수 있는 우리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네 너를 위해 태워왔던 목메인 한마디 고백 어떻게 흘러 갔는지 행복한 세월이 나의 작은 가슴가득히 그대와 끝없는 사랑만 지켜온 로맨스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눈물도 많은 아름다운 추억일뿐 그 사람 있었기에 인생이란 고행은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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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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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그렇게 잠 못 이루고 어둠을 걸어와
꿈속에서 깨어나듯 그댈 바라보네 고마워요 그 사랑 아니면 아직도 메마른 땅을 헤매고 있을 걸 나 떠나기 전에 다 용서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우리는 다 하나 죄인으로 태어나 슬픈 운명 속에 사랑하고 미워한 사람들 다 나그네 나그네 우리는 다 가야하는 나그네 다 나그네 누구를 만나러 왔나 아 나그네 끝없는 외로움은 나만의 탄식인가 한숨으로 얼룩진 삶의 무거움이여 미안해요 연약한 나 때문에 그 고통 무거운 짐을 다 가져가 주었네 헤어지더라도 다 사랑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이렇게 우리는 기쁘게 만나 찬란한 빛처럼 떠나고 남겨진 사람도 다 나그네 나그네 이 곳은 다 잠시 머문 나그네 다 나그네 그대를 만나고 가는 아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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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사랑이었나 방황이었나
잡을 수 없는 유성처럼 후회하지마 사랑의 길은 둘이 있어도 외롭기만해 어두운 도시를 도고 돌며 정신없이 난 방황하지만 외로운 거리에 홀로서면 자유로운 고독만 있을뿐 조각난 약속 달콤한 꿈은 사랑의 길은 환상이었나 기대하지마 사랑은 없어 되살아나는 상처때문에 당신을 향한 사랑은 이미 희미하게 식어버리고 그 품에 안겨있어도 사랑의 길 헤메고 있네 미련이었나 깨어진 꿈을 자유롭게 잊어버릴래 사랑의 길은 꿈이 되었어. 환상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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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이름표를 붙여 내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 나만 사랑한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면 깨어지는 유리알같은 사랑은 아픔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주고 이제는 더이상 남남일수 없잖아. 너만 사랑하는 내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이름표를 붙여 내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 함께 갈수 있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고 후회하는 어리석음은 쓰라린 눈물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주고 이제는 더이상 남남일수 없잖아. 너만 사랑하는 내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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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소녀여 너를 사랑해 장미꽃 피는 뜰에서
사랑의 노래 들으며 나는 우네 Because I love you girl Because I love you girl You know there′s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for you Because I love you If you should ask me for the moon Of course I show up with the moon No matter what you ask I try and you know why Because I love you girl Because I love you girl You know there′s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for you Because I love you 그대가 달을 원하면 기꺼이 따다주고파 사랑을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어 Because I love you girl Because I love you girl You know there′s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for you Because I lov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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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아무런 약속 남겨 놓지 못하고
괴로운 미련만 남아 감싸던 어깨에 닿던 손을 놓지 말 것을 붉은 와인잔 잡은 떨린 손끝에 그날밤 웃던 모습은 가슴에 남아 잠못드는 나를 잊었나 녹지 않는 얼음이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녹여주고파 살이 타는 불꽃속이라도 둘이라면 난 따라가리 일년 지나고 또 일년 누구와 맺어졌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기억하나 층계를 기억하나 설레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 노래를 좋아하던 떠나간 그대 이방인 2. 내일을 약속하며 내밀던 그 손 마지막 인사되었네 마음의 상처 날이 갈수록 자꾸만 깊어져 거짓말쟁이 여자 되어 버리고 그리고 보내온 사진 만냐야 한다는 음성 언제나 귓전에 맴돈다 행복한 시간이 너무나 짧았다 그렇게 헤어질 줄 알았다면 당신을 끌어안고서 매달릴 수 없었던 그 밤이 비 내리고 또 눈이 오고 계절 바뀔 때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예요 지금도 사랑해요 언제나 다정하던 그대 모습을 아~ 다시 만날 수 없어 보고픈 그대 이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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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뜻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 아니라 우리의 믿음 치솟아 독수리 날 듯이 주 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약한 자 힘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추한 자 정케함이 주님의 뜻이라 해 아래 압박 있는 곳 주 거기 계셔서 그 팔로 막아주시어 정의가 사나니 뜻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 아니라 우리의 믿음 치솟아 독수리 날 듯이 주 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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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항상 많은 걸 바라는 욕심 많았던 나에게
그저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댄 사랑만 주었지 남은 나의 삶 모두를 그댈 위하고 싶지만 이젠 혼자 남은 난 드릴 곳이 없네요 세상의 인연으론 끝나 버린 걸 알지만 꿈이겠지요 아냐 그댄 다시 돌아 올 것만 같은데 목이 메이는 그대의 이름 아무리 불러도 무심하게도 무정하게도 아무 말 없네요 편히 가세요 보고싶어도 눈물대신 웃을 수 있게 기다려줘요 그립겠지만 삶의 끝에 새로 시작될 사랑을 차마 보낼 수 없어서 잡아 보려고 했지만 아주 떠나심을 난 인정해야 하는데 세상의 인연으론 끝나 버린 걸 알지만 꿈이겠지요 아냐 그댄 다시 돌아 올 것만 같은데 목이 메이는 그대의 이름 아무리 불러도 무심하게도 무정하게도 아무 말 없네요 편히 가세요 보고싶어도 눈물대신 웃을 수 있게 기다려줘요 그립겠지만 삶의 끝에 새로 시작될 사랑을 기다려줘요 그립겠지만 삶의 끝에 새로 시작될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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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희미한 새벽 저 하늘 아래 달려가는 그림자
초라한 모습 보이지 않게 태양이 떠오르지 마라 세상에 다치고 상한 몸이 사랑도 멀리 두고 나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쉴 곳 없는 내 신세 어디로 어디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이 밤도 나 홀로 내 사랑만 그리워하네 너 없는 세상의 나의 삶은 생각할 수도 없어 너의 사랑 너의 웃음 없이 난 살아갈 수가 없어 어디선가 부르는 것 같은 아이의 울음소리 신이여 불쌍한 그 아이를 내대신 돌봐주소서 어디에 어디에 내 희망 있는 곳 어딘가 오늘도 보고픈 그 모습 그리워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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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1.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눈 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남잔 다 그래 2.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 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 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 견디게 네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선 웃어 버리는 남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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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1.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거요 2.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 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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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자기- 자기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그렇게
자기- 자기 우리의 추억은 이렇게 ,이렇게 수없이 한 말- 사랑했다더니 날 버리고 가네요 자기- 우리서로 돌아서 멀어지더라도 자기- 이 가슴에 남겨둔 사랑의 선물은 언제나 언제까지나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영원히 영~원히 떠나가지 않을거에요.. 자기- 자기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그렇게 자기- 자기 우리의 추억은 이렇게, 이렇게 수없이 한 말- 사랑한다더니 뿌리치고 가나요 자기- 우리서로 돌아서 멀어지더라도 자기- 이 가슴엔 남겨둔 사랑의 선물은 언제나 언제가지나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영원히 영~원히 떠나가지 않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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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내 곁에 머물 수 없는 그 마음 진실인가요
터질듯 이 가슴 울려놓고 왜 돌아봅니까 *사랑은 그런거라고 눈물로 지워버리면 잊을 수 있을까 미련없이 그러나 가지말아요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이별이란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말을 해봐요 떠난다는 그말은 믿을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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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떠난다는 말도 없이 가버린 당신인데
왜 이렇게 기다려지나 오지 않을 그 사람을 한잔 술에 마음을 달래며 내뿜는 담배 연기 속에 뿌옇게 떠오르는 그 모습 이대로 잊어야 하나요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럴까 난 이제는 그 누구도 다시 사랑 할 수 없어요 한잔 술에 마음을 달래며 내뿜는 담배 연기 속에 뿌옇게 떠오르는 그 모습 이대로 잊어야 하나요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럴까 난 이제는 그 누구도 다시 사랑 할 수 없어요 다시 사랑 할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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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찬란히 떠오르는 님의얼굴 당신의 사랑을 기다리며 살아왔어요 사랑이 내작은생명은 버리지 말아여 그대 가슴에 영원히 이대로-- 안아주세요 강물이 흘러가듯 또계절은 자꾸만 피어도 변함없는 내사랑 곁에서 떠나지 않아요 그대 우리가 내 작은 생명을 울리지 말아요 그대 사랑도 영원히 이대로-- 내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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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저녁해는 저물어 어스름의 길
저 먼산은 어두워 잊혀진 구름 만나려는 마음은 웬일일까 그 사람이 온다는 기약없는데 내 발길은 누굴보고 가란 말인가 하늘엔 조각달과 하이얀 별 만나려는 마음은 웬일일까 그 사람이 온다는 기약없는데 내 발길은 누굴보고 가란말인가 내 발길은 누굴보고 가란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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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하늘엔 흰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걸어 왔는지 알 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워요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 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에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나지 못할 눈꽃이 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거리엔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그대 가슴 안에 흩어져버린 눈꽃이 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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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어둠이 걷히고 새벽가로등 깜박이면 외로이 옷깃을 여미는 여인아
떨어지는 꽃잎처럼 이제는 차가워진 그 미소여 아아아 사랑은 어디 갔나 따뜻하던 가슴아 한번쯤 돌아보고 싶어지련만 아아 너무 멀어라 부르지 못하면 이제는 남인데 흔들리는 마음 잡아주던 추억하나가 오늘도 등불이 외로운 여인 짓밟히는 낙엽처럼 이제는 사랑도 할 수 없는 몸이여 아아아 돌아서 버린 사랑 왜 이다지 잊지 못해 가득한 그리움에 다시 찾으면 아아 내가 미워라 만나지 못하는 우리는 남인데 아아아 잊는다 생각하면 다시 보고 싶어지는 이여 행복을 보여주면 살아갈텐데 아아 당신 잊고서 이렇게 잊지도 못하는 남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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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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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1.흐르는 세월은 잡을수는 없지만
뒹구는 낙엽의 몸짓은 너무 쓸쓸해 스쳐간 과거는 다시 올순 없지만 노을에 물드는 그빛은 너무 무정해 여위어가는 내 가슴속에는 갈곳을 잃은 별빛되어 흐르네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시간 찾고 싶어 잃어버린 날 찾고 싶어 잃어버린 계절 찾고 싶어 2.떠나간 철새는 다시 돌아오지만 꿈속에 멀어진 날들은 너무 쓸쓸해 내일을 모르는 인생을 간직하지만 순간의 잊혀진 얼굴은 너무 무정해 여위어 가는 내가슴속 속에는 갈곳을 잃은 별빛되어 흐르네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시간 찾고싶어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계절 찾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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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난알고 있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 가슴깊이 사랑한다는것을 햇빛에 타는 향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더높게 빛나는 꿈을 사랑했었지 가고싶어 갈수없고 보고싶어 볼수없는 영혼속에서 음~ 가고싶어 갈수없고 보고싶어 볼수없는 영혼속에서 음음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것 같아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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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조용한 그대의 눈동자 말없이 서있는 내 모습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이것이 이별 이래 하늘에 흐르는 조각달 강물에 어리는 그림자 세상은 변한 게 없는데 이것이 이별 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 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 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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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사랑의 이름으로도
같이 할 수 없었던 사람 꽃나무 향기 같이 맡고 싶은 추억 하나 지금도 그리워 울고 싶으면 밤 하늘을 바라 본다 꽃을 찾는다 소문으로만 들리는 그대 행복 언제나 빌었기에 지금은 누군 가 곁에 있어 외롭진 않을 거야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의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 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 것만 같은 아 - 마음 속에 사람아 밤 차로 내다 보는 산골짜기 마을을 지나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작은 집에 그 곳에 당신이 있을 것 같아 이 밤이 설레인다 마음만 달려 간다 부드러운 검은 머리의 향기를 좋아했던 피어 나는 저녁 노을처럼 그 미소 그대로 일까? 엇갈려 버린 사연 하나 안고 꿈 속에서도 잡을 수 없었던 그대여 사랑했던 사람아 언제라도 다시 만날 것 같은 아 - 마음 속에 사람아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의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 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 것만 같은 아 - 마음 속에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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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이젠 정말 그댈 잊어볼래
사랑하는 마음 감추고 변해가는 세월이 두려워 한 걸음 뒤로 향한다 언제부턴지 나도 모르게 애처로운 생각 속에서 잊혀지는 그 얼굴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를 적시네 울지 말라고 말하지 말아요 참을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요 나의 가슴에 아픔이 나의 아픔의 눈물이 영원히 남으려 하네요 그대 진실했던 나의 사랑아 이젠 모든 걸 주고 싶어요 아직 난 못다한 말들도 많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돌아온다고 말하지 말아요 믿을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요 나의 가슴에 새겨진 나의 아픔에 남겨진 추억을 잊으려 하네요 그대 진실했던 나의 사랑아 이젠 모든 걸 주고 싶어요 아직 난 못다한 말들도 많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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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그렇게 잠 못 이루고 어둠을 걸어와
꿈속에서 깨어나듯 그댈 바라보네 고마워요 그 사랑 아니면 아직도 메마른 땅을 헤매고 있을 걸 나 떠나기 전에 다 용서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우리는 다 하나 죄인으로 태어나 슬픈 운명 속에 사랑하고 미워한 사람들 다 나그네 나그네 우리는 다 가야하는 나그네 다 나그네 누구를 만나러 왔나 아 나그네 끝없는 외로움은 나만의 탄식인가 한숨으로 얼룩진 삶의 무거움이여 미안해요 연약한 나 때문에 그 고통 무거운 짐을 다 가져가 주었네 헤어지더라도 다 사랑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이렇게 우리는 기쁘게 만나 찬란한 빛처럼 떠나고 남겨진 사람도 다 나그네 나그네 이 곳은 다 잠시 머문 나그네 다 나그네 그대를 만나고 가는 아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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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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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다람 다람 우리들 가슴에
사랑이 필요한 것은 당신과 내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엇갈린 생각 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 것은 사랑이에요 다람 다람 우리들 마음에 말 못 할 일이 있다면 당신과 내가 말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엇갈린 생각 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 것은 사랑이에요 엇갈린 생각 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 것은 사랑이에요 사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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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아주 담담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 다 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 말 못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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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너하고 헤어진 그 때는 아무렇지 않았어
오히려 까맣게 잊은 줄만 알았어 툭하면 멍하니 먼 하늘만 바라보곤 해 그러다보면은 어김없이 눈물도 흘러 오래 전에 넌 이미 내 곁을 떠나갔는데 정말 난 몰랐어 이제 와서 이럴 줄이야 수척해져버린 내 모습에 모두들 놀라 어떻게 된 거냐 걱정스레 물어봤지만 너를 보낼 때 너무 담담한 나였었기에 너 때문이라고 차마 얘기 할 순 없었어 너에게 잘 해준 적도 없는 내가 눈물만 나오게 했던 내가 이제 와 이런 후횔 한다고 그래도 니가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이라도 한 번만 다시 보여줘 완전히 우리 끝난 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꺼야 이제 와 아무리 후회를 한대도 어디서 너를 다시 찾을 수가 있겠어 혹시 또 우연히 만난다 하여도 어떻게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겠어 내 곁에 니 모습 왜 그런지 부담스러워 그렇게 쉽게 널 떠나버린 건지도 몰라 믿을 수 없게 그 땐 아무렇지도 않았어 정말 난 몰랐어 이제 와서 이럴 줄이야 그 어떤 잘못이라도 용서를 했던 눈물도 미소로 삼키던 내게 이제 와 이런 후횔 한다고 그래도 니가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이라도 한 번만 다시 보여줘 완전히 우리 끝난 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꺼야 너무나 니 모습 보고 싶어 눈물이 나도 니 생각만으로 가슴 가득 채우고 나니 누구도 부럽지가 않을 만큼 너무 행복해 이제야 알겠어 이게 바로 사랑이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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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어둠이 찾아 들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방황하던 그대와 나 뜨거운 마음이었네 저 멀리 서 있는 모습 가까이 다가서며는 포근히 바라보는 눈 그리고 웃는 얼굴 야윈 손 잡아 주며 이제는 외로워 말아요 행복의 눈물이 끝없이 방울방울 과거는 지워 놓고 상처는 묻어두고 그대 품에 안겨 잠이 드네 가로등 불 꺼지고 탱고도 끝나가는데 언제까지 두 사람 춤은 끝나질 않네 그대 담배 연기 속에 아픔은 흩어지고 뜨거운 가슴에 기대어 한없이 얼굴을 묻고 혼자는 정말 싫어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을 씻어 주며 어둠은 사라져라 멀리 멀리 떠나가라 슬픔도 그대 품에 잠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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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그대 내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뭣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수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 간주중 **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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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 없이 떠나고픈 마음 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가야 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 번 다시 가슴 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 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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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누가 너를 내게 보내주었나
나 너를 위해 웃음 보내고 나 너를 알고 그리움 알았네 낙엽 지는 소리 좋아하던 너 아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아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아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아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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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THINK ABOUT IT SLOWLY UH UH UH COME ON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었다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UH UH UH UH UH UH YO 흐르는 시간이 멈춰서 있어 초조하게 기다렸던 마지막 순간이었던 아니라며 몇 번이고 나를 위로했던 시간 속에 또 다시 헤매이고 있어 잊으라며 흐르는 애꿎은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짙은 그리움이 원망으로 남았어도 당신을 기다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만족해요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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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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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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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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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큰 죄에 빠진 나를 주 예수 건지사
그 넓은 품에 다시 품으신 은혜는 저 바다보다 깊고 저 하늘보다 높다 그 사랑 영원토록 나 찬송하리라 날로 더욱 귀하다 날로 더욱 귀하다 한이 없이 넓은 우리 주의 사랑 날로 더욱 귀하다 옛날에 유대 땅에 주 예수 다닐 때 그 은혜 받으려고 큰 무리 모였네 눈먼 자 병든 자를 다 고쳐 주셨으니 나 같은 죄인까지 그 은혜 받도다 날로 더욱 귀하다 날로 더욱 귀하다 한이 없이 넓은 우리 주의 사랑 날로 더욱 귀하다 주 크신 사랑으로 만 백성 위하여 그 십자가의 고난 다 받으셨으니 그 속죄 받은 성도 큰 소리 함께 높여 온천지 울리도록 주 찬송하리라 날로 더욱 귀하다 날로 더욱 귀하다 한이 없이 넓은 우리 주의 사랑 날로 더욱 귀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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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1.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2.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에 초가도 천국이라 3.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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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 전 날의 한 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고 /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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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주없이 살수없네
죄인의구주여 그 귀한 보배피로 날 구속하시니 구주의 사랑으로 흘리신 보혈이 내소망 나의 위로 내영광 됩니다 주없이 살수없네 나 혼자 못서리 힘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으니 내 주는 나의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 할렐루야 주 없이 살수없네 내 주는 아신다 내영의 깊은간구 마음의 소원을 주밖에 나의 마음을 뉘알아주리요 내마음을 위로하사 평온케 하시네 주없이 살수없네 세월이 흐르고 이 깊은 고독속에 내생명 끝나도 사나운 풍랑일때 날 지켜주시고 내곁에 계신주님 늘 힘이 되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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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1.저높은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뜻과 정성모아서 날마다 기도합니다.
*후렴* 내주여 내발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괴롬과 죄가 있는곳 나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3.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곳 기쁘고 참된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4.험하고 높은 이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주여인도하소서. 5.내주를 따라 올라가 저높은곳에 우뚝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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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주여 주여 내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자비하신 보좌앞에 꿀어엎드려 자복하고 회개한니 믿음주소서 주여 주여 내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주의공로 의지하여 주께가오니 상한맘을 고치시고 구원하소서 주여 주여 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만복근원 예수시여 위로하소서 우리주와 같으신이 어디있을까 주여 주여 내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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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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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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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죄 짐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곳이 그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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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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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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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필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키타 부우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번가면 다시못올 허무한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밤이 다새도록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키타 부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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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 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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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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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가는곳이 없네 저달보고 물어본다 님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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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달이 나를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오마던 그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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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하늘마저 울던 그 밤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뿌리에 물어봐도 어머님 계신 곳을 알 수 없어라 찾을 길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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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1.어머님의 손을놓고 돌아설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 2.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넘느냐. ------------ . 2010.7.8. Accor. Dr.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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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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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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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옛날의 내님을 싣고 떠나간 저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잃은 사람도 한숨을 쉬니 떠나간 그님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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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울고왔다 울고가는 섫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그 누가 알라 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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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보고싶다 오늘따라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보고또보고 보고 또봐도 또보고 싶은 니 얼굴 넌아마 모를거야 넌 정말 모를거야 무작정 보고싶은 내마음을 모를거야 모를거야 죽도록 너를 사랑해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보고싶다 오늘따라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보고또보고 보고 또봐도 또보고 싶은 니얼굴 넌아마 모를거야 넌 정말 모를거야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사랑한다 사랑한다 죽도록 너를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 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 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며는 안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 할때 그 때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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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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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여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여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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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느데 뽕을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사람 정든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래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고향에 봄은가고 서리도 찬데 이바닥에 정든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냄세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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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 ~ 주 ~ 중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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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 ~ 주 ~ 중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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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후렴>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말 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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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네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혼자 서 있나 날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 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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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 서는 그 사람(짜라라랏짜짜)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짜라라랏짜짜)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간주중] 마음 약해서 너를 보냈네 매달리던 그 사람(짜라라랏짜짜)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떠난 뒤 소식 없네요(짜라라랏짜짜) 생각하면 그 얼마나 행복했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가는 너를 잡지 못했네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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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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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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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 길
어이해서 피빛인가 말좀 해다오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 그리워 우는 이 마음 대동강 한강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 받은데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마음도 울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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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캬츄샤 찬바람은 내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캬츄사는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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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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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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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돌아오네 돌아오네 고국산천 찾아서
얼마나 외쳤던가 무궁화 꽃을 얼마나 외쳤던가 태극 깃발을 갈매기야 웃어라 파도야 춤춰라 귀국선 뱃머리에 희망도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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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그때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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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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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싶소 *섹스폰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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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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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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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또 다시 꿈 같도다 << 간 주 중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 할까 담소 화락에 엄벙 덤벙 주색 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있었으면 너의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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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얼싸좋다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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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올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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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과 나훈아의 아베크 Song (1979)
1.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못해 당신을 사랑하니까 2.사랑한다 말해요 좋아한다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해요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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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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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모진 바람 거센 파도 가슴 속에 몰아쳐도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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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오늘이 가기 전에 떠나 갈 당신이여
이제는 영영 가는 아쉬운 당신이여 바람이 부는 언덕 외로운 이 언덕에 나만 홀로 남기로 어딜 가나 내 사랑아 헤어질 사람이면 정들지 말고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말아 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영원히 변치 않는 원앙이 되자 원앙이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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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1. 가을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 위에 또 다시 황금물결 잊을 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2. 하늘엔 조각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면 젊음도 곧 가겠지 머물 수 없는 시절 시절 시절 시절들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루루루루 젊음도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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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날던 지난 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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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1. 염주 한알 생의 번뇌 염주 두알 사의 번뇌
백팔염주 마디마다 님의 모습 담겼으니 낭랑한 목탁소리 님에게 드리올제 풍경소리 허공에 울려 퍼지네 2. 산사에 홀로 앉아 백팔번뇌 잊으려고 두손을 합장하고 두눈을 꼭 감아도 속세에 묻힌 정을 어디에서 풀겠는가 달빛만이 서럽게 나를 감싸네 어허 어허~ 구름 가듯 세월 가듯 천년 겁이 흘러가면 나도 가고 너도 가련만 님의 뜻을 알길없어 이리 저리 헤메이다 이 밤도 지새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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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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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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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설운님 가신걸음 손꼽아 보니
억만겹 세월속에 마음이 서러워 은하수 뿌린 눈물 얼마나 될꼬 까치야 내일일랑 부디 오렴아 *칠월칠석 먹구름에 내님모습 흐려도 삼천리 비단길을 밝혀주련가 오작교 다리건너 이별이야 슬퍼도 삼천번 빌고빌어 상봉하련가 음... 지는해 붙잡으려 불밝혀 봐도 하루가 저무니라 마음이 서러워 애타는 아쉬움을 그 누가 알까 까치야 오늘일랑 부디 가지 말아다오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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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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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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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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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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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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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시험걱정 모든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 부질없이 낙심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근심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 /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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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Nearer my god to thee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Even though it be a cross that raises me, Still all my song shall b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꿈에도 내 소원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Though like the wanderer, the sun gone down, Darkness be over me, my rest a stone. Yet in my dreams I’d b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 베게 배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There let the way appear, steps unto heaven; All that Thou sandiest me, in mercy given; Angels to beckon m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천생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 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늘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Or, if on joyful wing cleaving the sky, Sun, moon, and stars forgot, upward I’ll fly, Still all my song shall b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야곱이 잠 깨어 일어난 후 돌 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 합니다! 주께 더 나가기 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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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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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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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I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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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어둠이 찾아 들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방황하던 그대와 나 뜨거운 마음이었네 저 멀리 서 있는 모습 가까이 다가서며는 포근히 바라보는 눈 그리고 웃는 얼굴 야윈 손 잡아 주며 이제는 외로워 말아요 행복의 눈물이 끝없이 방울방울 과거는 지워 놓고 상처는 묻어두고 그대 품에 안겨 잠이 드네 가로등 불 꺼지고 탱고도 끝나가는데 언제까지 두 사람 춤은 끝나질 않네 그대 담배 연기 속에 아픔은 흩어지고 뜨거운 가슴에 기대어 한없이 얼굴을 묻고 혼자는 정말 싫어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을 씻어 주며 어둠은 사라져라 멀리 멀리 떠나가라 슬픔도 그대 품에 잠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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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나에게 첫사랑이 있었죠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러나 그사랑은 야속히도 내곁을 떠나버렸죠 그후론 몹시 아파 했죠 못이룬 첫사랑의 꿈울 다시는 사랑을 않하리라 굳게 마음 먹었었죠 그러나 알수없는 건 사람의 맘 사랑의맘 나에겐 다시 봄이 았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내마음 사로잡은 그이 꽁꽁얼어붙은 내마음에 꽃을 심어놓았죠 나에게 첫사랑이 있었죠 너무나 행복했었던 그러나 그사랑은 야속히도 내곁을 떠나버렸죠 그후론 몹시 슬퍼했죠 멍들어버린 꽃봉오리 다시는 사랑을 안하리라 굳게 마음 먹었죠 그러나 알수없는건 사람의맘 사랑의맘 나에겐 다시 봄이 왔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내마음 사로잡은 그이 꽁꽁 얼어붙은 내마음에 꽃을 피워놓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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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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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가을엔 사랑할거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 밖엔 눈물 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아, 가을은 소리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울지 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 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거야 사랑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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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 보면 알수가 있을 꺼예요 누구시길래 믿고 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 꺼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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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손을 꼭 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 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네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선 웃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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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어떻게 떠나갔나 이 거리를
사랑하는 나를 두고 아득히 멀어지는 그대 음성 다시 한번 듣고 싶어라 외로움 내게 오너라 오늘밤 너를 달래줄게 아~~~~ 모두가 꿈이면 깨어라 무정하다 님이여~~ 무심한 세월에 다 잊혀진다 그 누구가 말했나 언제나 좋아하던 그 음악이 귓가에서 떠나질 않네 다녀 올게 웃으며 가던 모습이 다시 한번 또 보고 싶어 아~~~~ 이제는 다시는 못 오나 무정하다 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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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바닷바람 불어오고 나의 사계절
잠 깨우니 개나리 활짝 피고 봄은 또 가는데 한 번 본 그 얼굴이 다가와 감싸던 그 팔이 그 날 밤 그 모습은 다시 볼 수 없나 날이 밝으면 떠나야 하는 만나선 안될 사람을 한 번만 다시 또 한 번만 만나고 싶어 단 한 번 맺은 사랑이 마지막 종말일지라도 끊을 수 없는 마음은 어제도 오늘도 꺾으면 꺽인다 이런 여잔가 반해서 다가간다 맡기라 맡기건만 이제와서 왜 또 울리나 사랑엔 의심도 없다 내 인생 모두를 걸었다 운명도 묻지 마라 내 운명은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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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 사랑하니까 사랑한다 말해요 좋아한다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해요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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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땅위에 사랑을 [omnibus] (1993)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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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방미 6집 - 올가을엔 사랑할거야 (1983)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꺼야
나 홀로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 밖엔 눈물 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가을은 소리 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할꺼야 울지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 가로등 불빛을 받아 오늘도 소리없이 비춰만 주는데 변함없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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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방미 6집 - 올가을엔 사랑할거야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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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달 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 하더라 별 그림자에 멀어져 가는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멀어져 가네 사라져 가네 정든 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 님이 야속 하더라 첫사랑도 그 행복도 항구에 남겨 놓고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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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1.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2.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련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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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아무도 날찾는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져 물리친몸 병들어 쓰라진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찾는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쌍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져 물리친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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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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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때가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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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와일드 카드 by T.A-Copy [ost]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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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그대 내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뭣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수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 간주중 **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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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어둠이 찾아 들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방황하던 그대와 나 뜨거운 마음이었네 저 멀리 서 있는 모습 가까이 다가서며는 포근히 바라보는 눈 그리고 웃는 얼굴 야윈 손 잡아 주며 이제는 외로워 말아요 행복의 눈물이 끝없이 방울방울 과거는 지워 놓고 상처는 묻어두고 그대 품에 안겨 잠이 드네 가로등 불 꺼지고 탱고도 끝나가는데 언제까지 두 사람 춤은 끝나질 않네 그대 담배 연기 속에 아픔은 흩어지고 뜨거운 가슴에 기대어 한없이 얼굴을 묻고 혼자는 정말 싫어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을 씻어 주며 어둠은 사라져라 멀리 멀리 떠나가라 슬픔도 그대 품에 잠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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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나에게 첫사랑이 있었죠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러나 그사랑은 야속히도 내곁을 떠나버렸죠 그후론 몹시 아파 했죠 못이룬 첫사랑의 꿈울 다시는 사랑을 않하리라 굳게 마음 먹었었죠 그러나 알수없는 건 사람의 맘 사랑의맘 나에겐 다시 봄이 았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내마음 사로잡은 그이 꽁꽁얼어붙은 내마음에 꽃을 심어놓았죠 나에게 첫사랑이 있었죠 너무나 행복했었던 그러나 그사랑은 야속히도 내곁을 떠나버렸죠 그후론 몹시 슬퍼했죠 멍들어버린 꽃봉오리 다시는 사랑을 안하리라 굳게 마음 먹었죠 그러나 알수없는건 사람의맘 사랑의맘 나에겐 다시 봄이 왔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내마음 사로잡은 그이 꽁꽁 얼어붙은 내마음에 꽃을 피워놓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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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바닷바람 불어오고 나의 사계절
잠 깨우니 개나리 활짝 피고 봄은 또 가는데 한 번 본 그 얼굴이 다가와 감싸던 그 팔이 그 날 밤 그 모습은 다시 볼 수 없나 날이 밝으면 떠나야 하는 만나선 안될 사람을 한 번만 다시 또 한 번만 만나고 싶어 단 한 번 맺은 사랑이 마지막 종말일지라도 끊을 수 없는 마음은 어제도 오늘도 꺾으면 꺽인다 이런 여잔가 반해서 다가간다 맡기라 맡기건만 이제와서 왜 또 울리나 사랑엔 의심도 없다 내 인생 모두를 걸었다 운명도 묻지 마라 내 운명은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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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그대 내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뭣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수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 간주중 **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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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아무런 약속 남겨 놓지 못하고
괴로운 미련만 남아 감싸던 어깨에 닿던 손을 놓지 말 것을 붉은 와인잔 잡은 떨린 손끝에 그날밤 웃던 모습은 가슴에 남아 잠못드는 나를 잊었나 녹지 않는 얼음이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녹여주고파 살이 타는 불꽃속이라도 둘이라면 난 따라가리 일년 지나고 또 일년 누구와 맺어졌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기억하나 층계를 기억하나 설레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 노래를 좋아하던 떠나간 그대 이방인 2. 내일을 약속하며 내밀던 그 손 마지막 인사되었네 마음의 상처 날이 갈수록 자꾸만 깊어져 거짓말쟁이 여자 되어 버리고 그리고 보내온 사진 만냐야 한다는 음성 언제나 귓전에 맴돈다 행복한 시간이 너무나 짧았다 그렇게 헤어질 줄 알았다면 당신을 끌어안고서 매달릴 수 없었던 그 밤이 비 내리고 또 눈이 오고 계절 바뀔 때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예요 지금도 사랑해요 언제나 다정하던 그대 모습을 아~ 다시 만날 수 없어 보고픈 그대 이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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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손을 꼭 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 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네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선 웃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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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묻지말아요
내나이는 묻지말아요 올가을엔 사랑할꺼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에 눈물짓는 나를닮은 단풍잎하나 아~ 가을이 소리없이 본체 만체 흘러만 가는데 가지말아요 오늘만은 떠나지말아요 나는 당신 사랑하니까 이대로 가면 나는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가로등 불빛을 받아 아~ 오늘도 소리없이 비춰만주는데 변함~없이 울지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 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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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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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언젠간 떠나갈 인생이지만 되도록 오래 남아줘요.
때론 바라보며 때론 기다리며 이대로 이렇게 지켜줘요 단 하나 당신 내 사랑 당신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줘요. 오늘은 왠지 울고 싶어요. 당신의 품이 슬퍼져요. 불타는 사랑 그윽한 눈길 부드러운 음성 그대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태우리 빛나는 햇살 눈부신 아침 눈뜨면 내 곁에 당신 있고 이별의 종착 눈물의 종착 방황의 종착 나의 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찾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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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 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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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노을이 비춰오는 바다위
조용히 미소짓는 두사람 마주 잡은 노부부의 손에 건네진 사랑 편지 하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그 때도 황혼이었지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늘 같이 있었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사람 그대만 그리며 살아온 로멘스(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많은 밤 눈물로만 뜨겁게 뜨겁게 흘린 고백 그대가 있었기에 인생이란 슬픈게 아니었다는 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사랑의 따스한 손잡고서 언제나 잠들수 있는 우린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네 너를 위해 태어났다 목메인 한 마디 고백 어떻게 흘러갔는지 행복한 세월이 나의 작은 가슴 가득히 그대와 끝없는 사랑만 지켜온 로멘스(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그대 분노도 눈물도 나에겐 아름다운 추억일 뿐 그 사람 있었기에 인생이란 고해가 아니었다는 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사랑에 언제나 잠들 수 있는 우리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네 너를 위해 태워왔던 목메인 한마디 고백 어떻게 흘러 갔는지 행복한 세월이 나의 작은 가슴가득히 그대와 끝없는 사랑만 지켜온 로맨스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눈물도 많은 아름다운 추억일뿐 그 사람 있었기에 인생이란 고행은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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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냉정한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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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인적없는 밤이 오면 휘청거리는 내 마음
외롭고 춥던 날들은 이젠 다 지났다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도 운명으로 돌린 이별도 취해서 울던 날들이 오늘 왜 다시 떠오르는가 헤어졌지만 헤어졌지만 아무말 하지 말자 차갑고 냉정한 마지막 그대 눈물로 가슴 적셔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 용서하려 또 마시고 취하면 무너지지만 눈물의 술로 나를 달래네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헤어지면 끝이더라 아름답던 이야긴 사라지고 상처만 남겨지더라 추억도 미련따위도 버리고 갈 수 있지만 남겨진 아이 얼굴이 마시면 마실수록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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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불꺼진 창 바라보며 그대 찾아 왔어요
잘못된 선택 때문에 다 깨져버린 우리사랑 언제나 당신은 나를 간절하게 원했었죠 망설이기만 했던 나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만 그대 품으로 돌아갈 수가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따라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갈텐데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스치는 자동차 속에 그대 모습 보았죠 부인인듯한 사람인가 무척 행복한 표정이었죠 그대 이름 그대 음성 찢어버린 사진처럼 잊어야 해 하지만 나는 잊을 수 없네 너무나도 그리운걸 어떻해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그때로 돌아갔으면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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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사랑이 떠나요 당신이 가요 많은 것을 바란 적 없는 나에게
단 한 번이라도 나의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당신은 본 적이 있나요 살아도 한평생 죽어도 한평생 모진 목숨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이렇게 떠나도 되는 건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나겠지만 어젯밤 꿈에도 그 옛날의 당신은 영원히 날 지켜준다고 했어요 살아도 한세상 죽어도 한세상 모진 인생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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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긴 머리 나풀거리며 공항에서 헤어졌네
웃으며 손 흔들며 떠났네 찾아갈 수 없는 곳으로 내 젊음이 통곡한 도시 흐느끼는 모정 알랴만은 아이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 하렴 내 아이야 울음 대신 웃음으로 남 모르는 세월이었네 검은머리 끌어안고 쓰다듬으며 꿈속에서도 헤맸네 악연으로만 남겨진 사람들 이제와 무엇을 원망하랴만 아이야 너만은 알겠지 사랑한다 내 아이야 마음으로만 불러주는 자장가 올 겨울 산타도 없겠지만은 아이야 용서해주겠니 보고 싶은 내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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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아무런 약속 남겨 놓지 못하고
괴로운 미련만 남아 감싸던 어깨에 닿던 손을 놓지 말 것을 붉은 와인잔 잡은 떨린 손끝에 그날밤 웃던 모습은 가슴에 남아 잠못드는 나를 잊었나 녹지 않는 얼음이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녹여주고파 살이 타는 불꽃속이라도 둘이라면 난 따라가리 일년 지나고 또 일년 누구와 맺어졌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기억하나 층계를 기억하나 설레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 노래를 좋아하던 떠나간 그대 이방인 2. 내일을 약속하며 내밀던 그 손 마지막 인사되었네 마음의 상처 날이 갈수록 자꾸만 깊어져 거짓말쟁이 여자 되어 버리고 그리고 보내온 사진 만냐야 한다는 음성 언제나 귓전에 맴돈다 행복한 시간이 너무나 짧았다 그렇게 헤어질 줄 알았다면 당신을 끌어안고서 매달릴 수 없었던 그 밤이 비 내리고 또 눈이 오고 계절 바뀔 때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예요 지금도 사랑해요 언제나 다정하던 그대 모습을 아~ 다시 만날 수 없어 보고픈 그대 이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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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희미한 새벽 저 하늘 아래 달려가는 그림자
초라한 모습 보이지 않게 태양이 떠오르지 마라 세상에 다치고 상한 몸이 사랑도 멀리 두고 나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쉴 곳 없는 내 신세 어디로 어디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이 밤도 나 홀로 내 사랑만 그리워하네 너 없는 세상의 나의 삶은 생각할 수도 없어 너의 사랑 너의 웃음 없이 난 살아갈 수가 없어 어디선가 부르는 것 같은 아이의 울음소리 신이여 불쌍한 그 아이를 내대신 돌봐주소서 어디에 어디에 내 희망 있는 곳 어딘가 오늘도 보고픈 그 모습 그리워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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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비나리 (2003)
이름표를 붙여 내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 나만 사랑한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면 깨어지는 유리알같은 사랑은 아픔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주고 이제는 더이상 남남일수 없잖아. 너만 사랑하는 내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이름표를 붙여 내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 함께 갈수 있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고 후회하는 어리석음은 쓰라린 눈물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주고 이제는 더이상 남남일수 없잖아. 너만 사랑하는 내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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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찬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 없이 무엇을 생각 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 없이 무엇을 생각 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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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쓸쓸히 떠오른 달아 나도 혼자다
이 자리 또 나를 남기면 거리마다 외로움 화사한 배꽃 눈부신 그 숲에 머문다 젊음이란 슬픔일 뿐 모두 잊혀져가지 아름다운 사람이 있었네 같이 올수 없었던 눈물처럼 소낙비가 내 마음 울리러오나 찻잔 앞에 두고 고개를 숙였네 낯선 불빛 속에 내가 여기 왜 있나 미칠것 같았던 사랑도 안개같은 것 나는 또 떠나 세상 끝에 있어도 기약없는 만남을 그리며 오늘도 기다리는 나만의 사람아 이별없는 세상에서 만났으면 좋겠네 소슬바람 내 곁에 와 그 사람 소식 물으면 빌딩숲 보이는 강가에 앉아 지금 어디있나 아득한 그 목소리 불처럼 타올랐던 사랑도 어제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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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냉정한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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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오늘은 첫 만남을 기억속에서 찾는다
미래를 그대 손에 맡기고 시작했던 행복은 언제나 꿈 꿀수가 있었어 그대만 내 손을 놓지 않는다면 괴로운 고통의 날에도 사랑은 시가 되어 난 노래 불렀지 그 곳에 항상 그대 있기를 아름다운 참 세상이 거기 있을 테니까 언제나 기다림의 날들은 날 지치게 했지만 그대의 작은 위로로도 난 모든걸 얻었어 스치는 들판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이것이 진정 축복이길 바랬어 만약에 내가 먼저 죽으면 잘해주었던 일들만을 기억해주오 밤바람으로라도 올테요 내 영혼이 그 뺨이라도 어루만지고 갈테요 그대가 다시 사랑에 빠지면 그때도 난 기꺼이 기도 할테지만 자그만 그대 지갑속에 처음 가졌던 내 사진 하나만은 간직해주오 내 사진 하나만은 간직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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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눈 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 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 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 견디게 니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쓸쓸한 표정짓고 돌아서선 웃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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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그대 내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뭣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수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 간주중 **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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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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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외로이 그대 뺨 위에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오! 나에게만 말하듯 아직 할 말이 있나 왜 그때 그땐 떠났나 왜 나를 슬프게 했나 마지막 모습 보이고 또 그렇게 떠나갔나 가지 마오 내 사랑 변하지 마오 그대 그대 향한 내 사랑이 꺼지지 않게 해주오 나 그댈 보내지 않으리 사랑을 주게 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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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하얀 진젤 꽃향기 음~ 같은
사랑을 드려요 오늘밤 음악회에서 화려한 불빛 조명 그이의 노래 함께 춤출 수 있는 황홀한 밤인데 이 밤이 지나면 다시 오진 않아요 그대의 열정을 다 열어봐요 꽃들과 촛불과 좋아하는 음악으로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가 걷어진 하얀 셔츠의 소매속에 가죽 줄 시계를 보이며 뻗은 손 핸들에 놓은 손이 오늘은 유난히 멋이 있는 Love Of Tonight 다시는 울지 말라고 음~ 투명한 하늘의 별님도 당신 보고 웃네요 외로운 사랑 멀어진 꿈 조각조차 모두 감사하고 싶은 밤인데 우리의 만남은 너무나도 짧아요 이대로 잠시 시간도 멈췄으면 장미와 와인과 좋아하는 첼로 소리 창가에 야경도 아름다워라 무슨 향수를 썼는지 가슴은 설레네 조금은 야윈듯한 그대의 몸 줄무늬셔츠가 언제나 특별히 어울리는 Love Of Tonight 약간의 취긴가 뼈있는 농담은 해도 한번도 나를 비난해 본적이 없는 사랑을 할때면 언제나 더욱더 부드러운 Love Of To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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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남자의 여자로 길들여진 척박한 이땅
오늘밤도 마음 몇번이나 이별 잔을 든다 선녀 왜 떠났는지 나무꾼 아직도 모르나 하루가 천년같이 어이~ 어이~ 어이~~ 저 선비 왜 공부했나 사투리나라 패싸움 말고 자손들에겐 인색과 분노도 대물림 마오 늦은 밤 발자국 소리 맘 졸이는 버릇이 처량한 기다림으로 바뀌어 달콤히 혀로만 사랑을 변장한 세월은 이제다 거짓말 인줄 알아 허기진 고독만 미끼처럼 칭칭 감아 이곳은 여자가 노예처럼 묶여지고 부려지는 남자들의 나라다 선녀는 떠났다 사슬을 풀고 나뭇꾼의 나라가 변하기를 지금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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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0집 - 꽃 (2005)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손을 꼭 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 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네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선 웃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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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WAVE / Blessing & Caroling [omnibus] (2005)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되어 나를 짓눌로 맘을 곤고케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의 온 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거저 주는 사랑 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것 더욱 좋아하니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 하나 내 맘은 아직도 추하여 받을 사랑만 계수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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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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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필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키타 부우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번가면 다시못올 허무한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밤이 다새도록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키타 부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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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 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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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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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가는곳이 없네 저달보고 물어본다 님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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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달이 나를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오마던 그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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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하늘마저 울던 그 밤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뿌리에 물어봐도 어머님 계신 곳을 알 수 없어라 찾을 길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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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1.어머님의 손을놓고 돌아설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 2.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넘느냐. ------------ . 2010.7.8. Accor. Dr.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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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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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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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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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옛날의 내님을 싣고 떠나간 저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잃은 사람도 한숨을 쉬니 떠나간 그님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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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울고왔다 울고가는 섫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그 누가 알라 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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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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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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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여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여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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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달 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 하더라 별 그림자에 멀어져 가는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멀어져 가네 사라져 가네 정든 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 님이 야속 하더라 첫사랑도 그 행복도 항구에 남겨 놓고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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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1.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2.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련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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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느데 뽕을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사람 정든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래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고향에 봄은가고 서리도 찬데 이바닥에 정든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냄세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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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또 다시 꿈 같도다 << 간 주 중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 할까 담소 화락에 엄벙 덤벙 주색 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있었으면 너의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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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 ~ 주 ~ 중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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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 ~ 주 ~ 중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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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후렴>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말 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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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의 물새 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 임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떠난임은 떠난임은 못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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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 서는 그 사람(짜라라랏짜짜)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짜라라랏짜짜)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간주중] 마음 약해서 너를 보냈네 매달리던 그 사람(짜라라랏짜짜)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떠난 뒤 소식 없네요(짜라라랏짜짜) 생각하면 그 얼마나 행복했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가는 너를 잡지 못했네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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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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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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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얼싸좋다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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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 길
어이해서 피빛인가 말좀 해다오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 그리워 우는 이 마음 대동강 한강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 받은데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마음도 울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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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 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 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 안고 카츄샤는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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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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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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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돌아오네 돌아오네 고국산천 찾아서
얼마나 외쳤던가 무궁화 꽃을 얼마나 외쳤던가 태극 깃발을 갈매기야 웃어라 파도야 춤춰라 귀국선 뱃머리에 희망도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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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그때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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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올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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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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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아무도 날찾는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져 물리친몸 병들어 쓰라진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찾는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쌍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져 물리친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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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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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때가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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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싶소 *섹스폰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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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날마다 숨쉬는 그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이 보네
주님 앞에 이 몸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그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인생의 어려운 그 순간마다 주님의 약속을 생각해 보네 주님 안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도다 흘러가는 순간 순간마다 주님의 약속 새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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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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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알았네 나는 알았네 이젠 더 피하지 않으리
주님 앞에 가 나를 맡겼네 진정 기쁜 날였네 알았네 나는 알았네 잿빛 생활에 지쳤음을 세상 쾌락을 찾아갔으나 고통 뿐이었다네 삶은 의미 없고 안식 없었네 그러나 이제는 달라 새 삶이 내게 임했네 알았네 나는 알았네 이젠 더 피하지 않으리 주가 내게와 나를 맡겼네 진정 기쁜 날였네 삶은 의미 없고 안식 없었네 그러나 이제는 달라 새 삶이 내게 임했네 알았네 나는 알았네 이젠 더 피하지 않으리 주님 앞에 가 나를 구했네 진정 기쁜 날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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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되어 나를 짓눌로 맘을 곤고케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의 온 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거저 주는 사랑 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것 더욱 좋아하니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 하나 내 맘은 아직도 추하여 받을 사랑만 계수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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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주는 여호와 창조의 하나님
주는 여호와 전능의 하나님 길르앗의 향료요 반석의 하나님 주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자존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 샬롬 평강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영원한 하나님 주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 주는 나의 공급자 구원의 하나님 구주의 하나님 아들을 보내어 그를 증거 하셨네 주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찬양하세 할렐루야 찬양하세 오 할렐루야 주는 여호와 전능의 하나님 주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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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휘장을 지나 담대히 주님의 보좌앞에
주께서 뿌린씨로 맺은 열매 향기로운 재물들고 우리입술에 찬양드리며 주님을 송축하리 왕되신 주님께 드리는 경배 향기되어 올라가네 맘속에 넘치는 노래 부릅니다 두손들고 소리높여 축복과 존귀 영광들며 주께돌려기뻐하세 축복과 존귀 영광들며 주께돌려기뻐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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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시험걱정 모든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 부질없이 낙심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근심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 /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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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대가없이 사랑케 하소서
대가없이 사랑케 하소서 보상없이 섬기게 하소서 알아주지 않더라도 주여 나로 고난 받게 하옵소서 나는 마시지 못할지라도 나로 포도주 붓게 하소서 나를 잃어 그들 위로하며 나를 쏟아 축복케 하소서 동정이나 도움 구치 않고 영광이나 부 구치 않아 비참하고 외롭더라도 버림받고 멸시 받아도 나그네 길의 슬픔 모두 참으며 면류관 위해 대가 지불하리라 주님 당신이 자기 땅에서 그러한 길 가셨듯이 우릴 위하여 주가 기꺼이 모두 잃은바 되셨듯이 (후렴) 오 앞길이 얼마남았나 몰라도 되돌아 가지 않고 갑니다 부당한 고통 받아도 원망안한 주의 본 배우게 하옵소서 주여 참담한 시련 당할때 나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주가 내위로 되심 누리며 나로 생명샘 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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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주께와 엎드려 경배드립니다
주 계신 곳에 기쁨 가득 무엇과도 누구와도 바꿀 수 없네 예배드림이 기쁨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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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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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우리 주의성령이 내게 임하여 주를 찬양 합니다 /
우리 주의성령이 내게 임하여 주를 찬양 합니다 찬양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를 찬양합니다 / 찬양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를 찬양합니다 우리 주의성령이 내게 임하여 손뼉치며 찬양 합니다 / 우리 주의성령이 내게 임하여 손뼉치며 찬양 합니다 손뼉치면서 손뼉치면서 주를 찬양합니다 / 손뼉치면서 손뼉치면서 주를 찬양합니다 우리 주의성령이 내게 임하여 소리높여 찬양 합니다 / 우리 주의성령이 내게 임하여 소리높여 찬양 합니다 소리높여서 소리높여서 주를 찬양합니다 / 소리높여서 소리높여서 주를 찬양합니다 우리 주의성령이 내게 임하여 춤을추며 찬양 합니다 / 우리 주의성령이 내게 임하여 춤을추며 찬양 합니다 / 춤을 추면서 춤을 추면서 주를 찬양합니다 / 춤을 추면서 춤을 추면서 주를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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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어찌하여야 그크신 은혜 갚을리
무슨 말로써 그사랑 참 감사 하리요 하늘의 천군천사라도 나의마음 모르리라 나이제 새소망이 있음을 주님의 은혜라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영광 하나님께 영광 날사랑 하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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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 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 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에 장미 꽃 감사 장미 꽃 가시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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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1절.하나님의 나팔소리 천지진동할때에
예수 영광중에 구름타시고 천사들을 세계만국 모든곳에 보내어 구원얻은 성도들을 모으리 2절.무덤속에 잠자던자 그때 다시일어나 영화로운 부활 승리얻으리 주의 택한 모든 성도 구름타고 올라가 공중에서 주의 얼굴뵈오리 3절.주님 다시오실날을 우리 알수없으니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어서 기쁨으로 보좌앞에 우리 나가서도록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겠네 (후렴구) 나팔불때 나의 이름 나팔불때 나의 이름 나팔불때 나의 이름 부를때에 잔치참여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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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 전 날의 한 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고 /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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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Day By Day [ccm] (2007)
Nearer my god to thee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Even though it be a cross that raises me, Still all my song shall b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꿈에도 내 소원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Though like the wanderer, the sun gone down, Darkness be over me, my rest a stone. Yet in my dreams I’d b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 베게 배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There let the way appear, steps unto heaven; All that Thou sandiest me, in mercy given; Angels to beckon m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천생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 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늘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Or, if on joyful wing cleaving the sky, Sun, moon, and stars forgot, upward I’ll fly, Still all my song shall b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야곱이 잠 깨어 일어난 후 돌 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 합니다! 주께 더 나가기 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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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화요비 - Kiss In Yesterday [remake] (2007)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 있네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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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기영 - 미안했어요 [digital single] (2007)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 없이 애타는 나의 눈 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 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 놓을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 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 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 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랑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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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어릴 적 눈물의 고향은 그래도 생각해 보면 한번쯤 날 미소 짓게 한 추억은 있을거야 세상을 향해 나올 땐 난 누굴 의지했나 땅거미 진 창가 별 하나 보여주던 그도 이미 떠난 사랑 너도 가고 나도 가고 이 세상은 보이는 곳 아니야 괴로워 말기 원망도 말기 아름다운 세상만 보기 세상을 향해 나가봐 넌 나를 의지하니 세월 빠르게 지나 우리의 마지막 남아있는 사랑까지 세상 다도 아니고 멀지도 않은 너 하나 용서 못하겠니 외로워 않기 슬퍼도 않기 미웠었던 기억도 않기 오래 전 그날처럼 초록나무 이름 모를 꽃들 하늘 구름 바람 눈부신 햇볕까지도 사로잡은 오후의 평화 눈물도 놓고 추억도 놓고 사랑했던 사람도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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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작곡 Jose Feliciano
작사 심수봉 목마른 저 집시의 외침은 받아줄 사람 없었지 태양을 향해 나가봐 네 안의 그 빛 찾으면 영혼의 소리를 들어봐 우리 안엔 불꽃 같은 신비한 생명이 있어 언제나 널 지켜주고 있는 천사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게 돼 외로운 목소리도 한숨 진 노래 소리도 이젠 곧 끝나겠지만 잠 못 이룬 밤마다 빗물만큼 쌓인 눈물도 혼자만의 절규였던걸 알아 슬픈 영혼의 여인아 이젠 슬퍼하지 말아라 너의 걸어온 그 길 가시밭 길이었어도 사랑의 기쁨을 알게 될 거야 밝은 아침 해 어느새 대지 위해 떠오른다 어두웠던 가슴 속에도 차가운 가슴의 그대여 얼어붙은 그대 때문에 닫힌 마음 끌어안고 죽도록 추웠어도 사랑할 수 있어 난 행복했다네 한번쯤 꼭 한번쯤 돌아오길 기다리며 사랑은 외로움인 것도 알았어 I have know I have k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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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쓸쓸히 떠오른 달아 나도 혼자다
이 자리 또 나를 남기면 거리마다 외로움 화사한 배꽃 눈부신 그 숲에 머문다 젊음이란 슬픔일 뿐 모두 잊혀져가지 아름다운 사람이 있었네 같이 올수 없었던 눈물처럼 소낙비가 내 마음 울리러오나 찻잔 앞에 두고 고개를 숙였네 낯선 불빛 속에 내가 여기 왜 있나 미칠것 같았던 사랑도 안개같은 것 나는 또 떠나 세상 끝에 있어도 기약없는 만남을 그리며 오늘도 기다리는 나만의 사람아 이별없는 세상에서 만났으면 좋겠네 소슬바람 내 곁에 와 그 사람 소식 물으면 빌딩숲 보이는 강가에 앉아 지금 어디있나 아득한 그 목소리 불처럼 타올랐던 사랑도 어제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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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도시의 하루가 끝나가는 소음 속에서도
음악을 찾아 마음을 다스리네 난 꿈이 있는게 좋아 몸은 비록 힘들지만 지칠때에 만나면 좋은 사람 You 그는 항상 웃지 모두가 좋아하지 슬퍼도 웃으며 괜찮다고 말해주네 모두 날려보네 누구라도 절망은 없어 힘들때에 만나면 좋은 친구 You 도시의 하루는 너무 짧고 피로를 잊은 음악 소리 찾아 마음은 천국이 돼 난 꿈을 갖는게 좋아 오늘도 힘들지만 지칠때에 언제나 웃는 사람 You 만나는 사람 모두가 모두 다 다르지 희망을 따라 기쁨을 주고 있지 누구도 안전할 순 없어 언제나 믿어주는 사람 나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 You 항상 기뻐하지 모두 감사하지 세상 속을 비치지 않지 소금이 되라하지 항상 기뻐하네 모두가 좋아하네 슬퍼도 웃으며 위로를 주는 사람 항상 기뻐하지 모두 감사하지 세상 속을 비치지 않지 소금이 되라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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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난 한 잔을 마시고 그댈 웃으며 보냈죠 또 한 잔을 마시고 그저 바보처럼 웃었죠 웃어도 웃지 못하는 게 삶인데 여자라서 참 슬픈 세상인데 난 오늘도 이 무대 위에서 웃으며 크게 노래 불러요 난 괜찮아요 뒤돌아 보지마세요 울고 싶어도 웃잖아요 난 괜찮아요 미안해 하지 마세요 죽고 싶어도 살잖아요 오늘도 눈물을 마신다 한 잔 술에 이별을 바친다 아쉽다 모든 것이 다 그리움만 남은 것인가 떠나가는 너의 뒷모습에 돌아보는 것도 잊고 있을 때 그래 난 남자니까 웃으며 보내줄 게 내 님아 잊어도 잊지 못하는 게 사랑인데 여자라서 참 슬픈 세상인데 난 오늘도 이 무대 뒤에서 웃으며 그댈 기다리네요 난 괜찮아요 뒤돌아 보지마세요 울고 싶어도 웃잖아요 난 괜찮아요 미안해 하지 마세요 죽고 싶어도 살잖아요 무대 위로 조명이 드리워 나는 떠난 그녀를 그리며 미소란 가면을 쓰고 관객들 사이를 스치며 나를 버린 그녀와 눈이 마주쳐 멈칫 하지만 숨을 가누며 무대를 내려와 그녀를 기다려 벌써 몇 시간째 오늘도 술에 취하고 낯선 곳에서 슬픈 잠이 들죠 괜찮아요 이젠 웃을 수가 있어요 여자라서 바보처럼 웃어요 난 괜찮아요 뒤돌아 보지마세요 울고 싶어도 웃잖아요 난 괜찮아요 미안해 하지 마세요 죽고 싶어도 어쩔수 없이 숨 쉬며 살잖아요 난 괜찮아요 뒤돌아 보지마세요 울고 싶어도 웃잖아요 난 괜찮아요 미안해 하지마세요 죽고 싶어도 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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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날 유혹하려고 그대는 뜨겁게 얘기하며 멈추지 않는 도로 위를 계속 달려가네 해지는 길가에 피고 지는 달콤한 목소리 그 순간에 약한 여자가 될래요 밤은 자꾸 깊어 가고 재즈처럼 깊어 가고 두 사람의 춤은 계속 되네 눈물의 축배를 들어 마지막 건배를 하며 이별이 다가오네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하지 말아줘요 제발 그냥 떠나요 언젠가는 내게 추억으로 다시 돌아올거라 믿을게요 봄이 오면은 낙엽 지는 가을에 웃으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밤은 자꾸 깊어 가고 재즈처럼 깊어 가고 두 사람의 춤은 계속 되네 눈물의 축배를 들어 마지막 건배를 하며 이별이 다가오네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하지 말아줘요 제발 그냥 떠나요 언젠가는 내게 추억으로 다시 돌아올거라 믿을게요 봄이 오면은 낙엽 지는 가을에 웃으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하지 말아줘요 제발 그냥 떠나요 언젠가는 내게 추억으로 다시 돌아올거라 믿을게요 여름이 오면 눈이 오는 겨울에 웃으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여름이 오면 눈이 오는 겨울에 웃으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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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저녁해는 저물어 어스름의 길 저 먼산에 어두워 잊혀진 구름 만나려는 마음은 왠일일까 그 사람이 온다는 기약 없는데 내 발길은 누굴 보고 가란 말인가 하늘엔 조각 달과 하이얀 별 만나려는 마음은 왠일일까 그 사람이 온다는 기약 없는데 내 발길은 누굴 보고 가란 말인가 하늘엔 조각 달과 하이얀 별 만나려는 마음은 왠일일까 그 사람이 온다는 기약 없는데 내 발길은 누굴 보고 가란 말인가 내 발길은 누굴 보고 가란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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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눈 덮인 대지에도 뿌리 있으면 푸른 잎 다시피는데
무슨 사연으로 갈라섰나 마지막일 줄 몰랐나 부모형제 기다린 세월을 눈물로 만들고 무정한 기차야 내 님은 어디두고 너만 혼자 이제야 오나 조국이여 서러운 조국이여 이별 땜에 병 난 내 조국이여 기막힌 사연들을 누가 물을까 앞만 보고 가는 한강 한숨만 쉬다 못해 하늘만 보다 키커진 금강산 소나무 높은 담 감옥 땅 너머 잠시 잡은 님의 손 변절한 긇는 피도 성한 곳 없어 돌아서 울어버린 조국이려 미웠던 조국이려 두 얼굴의 못난 내 조국이여 용서해주오 용서해주마 말 좀 해봐요 사랑하고도 미워하는 건 수많은 상처때문에 하나님이 위로해주오 사랑하게 한 몸으로 다시 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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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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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오늘은 첫 만남을 기억속에서 찾는다
미래를 그대 손에 맡기고 시작했던 행복은 언제나 꿈 꿀수가 있었어 그대만 내 손을 놓지 않는다면 괴로운 고통의 날에도 사랑은 시가 되어 난 노래 불렀지 그 곳에 항상 그대 있기를 아름다운 참 세상이 거기 있을 테니까 언제나 기다림의 날들은 날 지치게 했지만 그대의 작은 위로로도 난 모든걸 얻었어 스치는 들판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이것이 진정 축복이길 바랬어 만약에 내가 먼저 죽으면 잘해주었던 일들만을 기억해주오 밤바람으로라도 올테요 내 영혼이 그 뺨이라도 어루만지고 갈테요 그대가 다시 사랑에 빠지면 그때도 난 기꺼이 기도 할테지만 자그만 그대 지갑속에 처음 가졌던 내 사진 하나만은 간직해주오 내 사진 하나만은 간직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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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이 몸이 죽어 한 줌의 흙이 되어도 하늘이여 보살펴 주소서 내 아이를 지켜 주소서 세월은 흐르고 아이가 자라서 조국을 물어 오거든 강인한 꽃 밝고 맑은 무궁화를 보여주렴 무궁화 꽃이 피는 건 이 말을 전하려 핀 단다 참으면 이긴다 목숨을 버리면 얻는다 내일은 등불이 된다 무궁화가 핀단다 날지도 못하는 새 야 무엇을 보았니 인간의 영화가 덧 없다 머물지 말고 날아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하늘에 산화 한 저 넋이여 몸은 비록 묻혔으나 나랄 위해 눈을 못 감고 무궁화 꽃으로 피었네 이 말을 전하려 피었네 포기하면 안된다 눈물 없인 피지 않는다 의지다 하면 된다 나의 뒤를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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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그렇게 힘이 들거든 먼저 떠나가요
남겨둔 상처는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까 이유도 없이 눈물을 보이지 않겠죠 내가 사랑한 그대는 그런 사람이니까 그어떤 아픔을 감추고 있는지 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고마웠다는 그 한마디 말에 갈곳을 잃은 내사랑이 깊은 절망속으로 마지막까지 난 그녈 믿어 보려해요 단한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을거라고 이유도 없이 이별을 말하지 않겠죠 내가 사랑한 그대는 그런 사람이니까 아무것도 나는 해줄수 없는지 묻고 싶지만 묻고 싶지만 미안하다는 그 한마디말에 난 바보처럼 손 내밀며 고마웠다고 그어떤 아픔을 감추고 있는지 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고마웠다는 그 한마디 말에 갈곳을 잃은 내 사랑이 깊은 절망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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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저기 어두운 나무 어둔 길 스치는 바람 속에서 말없이 서있는 추억 있어 나 여기 떠날 수 없네 이제 다시는 갈 수 없고 다시 이제는 오지 못할 꿈이여 시간들이여 나는 왜 잊지 못하나 길은 또 끊어지는데 흐르리 밤이여 숲이여 멈추리 이제 다시는 갈 수 없고 다시 이제는 오지 못할 꿈이여 시간들이여 나는 왜 잊지 못하나 길은 또 끊어지는데 흐르리 밤이여 숲이여 멈추리 기형도 -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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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11집 - 오늘, 문득 (2007)
어디 있니 친구야
보고싶은 친구야 후회만은 아니지 가슴 아린 추억이 너와 나의 소중한 귀하고 귀한 연 내 곁에서 영원히 지켜주련 믿었어 캄캄한 밤에 무섭지 않게 해주려 웃음 자아낸 노래도 그리워지는 친구야 처음 본 꿈이 기억나 음부 속에 갇혀서 생명으로 바꾼 사랑 우릴 구해주고 있었어 너 사로잡은 그 왕국 무너뜨릴 수 있기를 사랑이 아닌 건 버리렴 다 버리렴 끊을 수 없는 간절한 나의 기도 한번 밖에 없는 삶 사망의 길로 가지마 둘이 맺은 언약이 보석으로 빛나게 하늘같던 님 보기만 해도 좋았던 만남 아름다운 빛 속으로 생명 속으로 이어가자 영원한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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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제 콘서트 1,2 (0000)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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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대학가요제 - 제2회 '78 MBC 대학가요제 1집 [omnibus, live] (1978)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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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대학가요제 - 제2회 '78 MBC 대학가요제 [omnibus, live] (1978)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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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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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밖에 난 몰라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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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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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5집 - Ok 목장의 젖소 (2006)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나와함께 가자꾸나 라라라라라 오천년속 널기다린 바다속으로 용왕님의 나라로 가자꾸나 놓아라 놓아라 놓아라 우리함께 가자꾸나 라라라라라 널버린 그땅에 무슨미련이 널기다린 유일한땅 어서가자꾸나 파도여 파도여 파도여 바다속에 용왕님도 라라라라라 그곳에 그밑에 무슨미련이 널기다린 바다속을 가자꾸나 뛰어라 뛰어라 뛰어라 구름아래 굽은바람 라라라라라 저거친 파도를 두려워마라 널기다린 전설속을 어서 가자꾸나 저 별이뜨고 내가 널 지켜줄게 메마른발에 내가 널 끌어줄께 내 아련한곳 물밑의 속삭임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저 별이뜨고 내가 널 지켜줄게 메마른발에 내가 널 끌어줄께 내 아련한곳 물밑의 속삭임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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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어떻게 떠나갔나 이 거리를
사랑하는 나를 두고 아득히 멀어지는 그대 음성 다시 한번 듣고 싶어라 외로움 내게 오너라 오늘밤 너를 달래줄게 아~~~~ 모두가 꿈이면 깨어라 무정하다 님이여~~ 무심한 세월에 다 잊혀진다 그 누구가 말했나 언제나 좋아하던 그 음악이 귓가에서 떠나질 않네 다녀 올게 웃으며 가던 모습이 다시 한번 또 보고 싶어 아~~~~ 이제는 다시는 못 오나 무정하다 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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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그토록 오랜 세월 오늘도 나만을 기다려주는
지친 몸을 쉬어야 할 곳 늘 포근한 당신 곁으로 보일듯 보일듯 보이지 않는 떨리는 어깨에 매달린 눈물은 감추고 있나 내 사랑하는 그대여 이젠 날 용서해요 언제나 마음은 사랑에 인색했던 여자였다 그토록 오랜 세월 오늘도 나만을 기다려 주는 지친 몸을 쉬어야 할 곳 늘 포근한 당신 곁으로 이 세상 어느 곳에 있더라도 조용한 몸짓으로 다가와 주는 거친 마음을 잠재워 주던 단 한사람 당신 곁으로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화려한 행복은 마음에 있다고 타일러 주던 태양처럼 뜨거운 음성 아득한 그 속삭임 언제나 마음은 당신을 괴롭혀 주던 여자였다 이 세상 어느 곳에 있더라도 조용한 몸짓으로 다가와 주는 거친 마음을 잠재워 주던 단 한사람 당신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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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손을 꼭 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 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네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선 웃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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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우리들의 추억은 남는 것
세월을 잡지 못해서지 당신과 나 사이엔 언제나 사랑이 꽃 피었네 저녁 노을 캠퍼스 물들면 우린 나그네 마음 아- 축제의 밤 그 불꽃놀이가 밤하늘 수 놓을 때면 우리들의 사랑은 저 불꽃처럼 가슴 속에 타오르란 그런 이야기지 솜사탕을 들고서 말할까 우리들의 지난 이야기 새하얀 그 솜 위엔 언제나 사랑이 서려 있네 다시 찾은 캠퍼스 여름 오면 우린 나그네 마음 아- 기약 없는 그 쌍쌍파티에 아쉬움 남을 때면 우리들의 지난 날 돌아 보면서 먼 훗날을 약속하자 그런 이야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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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1.가로등도 졸고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 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 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2.사람없는 찻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 눈을 마주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 보았던 행복하던 그 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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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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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나는 야구광 (작사 작곡 심수봉)
일번타자 나온다 시작이다 마운드의 싸움은 투수가 공을 움켜줬다 타자를 노려본다 어이없이 홈런을 주면안돼 사구도 안돼 눈도 떼지않고 고개들어 사인보며 끄덕끄덕 이제부터다 마지막 승부는 9회말 끝까지 마음을 놓지마라 혼신을 다해서 투구 투구하는 멋진 투수 도루 도루 도루 도루 도루다 놓치지마라 직구가 아니다 변화구다 내 볼을 받아봐라 수위타자 나온다 힘을내라 홈런을 쳐라 타석에서 방망이를 들고 투수를 노려보네 상대에게 자신을 잃으면 안돼 병살타도 안돼 구경꾼들의 함성소리 마음 뺏겨서도 안돼 언제부턴가 야구의 묘미는 9회말 아직도 기회는 많이 있다 폼도 멋이있게 달려 달려 도루 도루 도루 도루 도루다 잡히지 마라 첫다하면 홈런이다 강타자 잡아봐라 시합은 끝나고 적막이 찾아드는데 운동장에 서있는 외로운 한사람 아침부터 밤까지 연습 연습 기필고 다음엔 승리를 비는 나는 야구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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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 보면 알수가 있을 꺼예요 누구시길래 믿고 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 꺼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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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 사랑하니까 사랑한다 말해요 좋아한다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해요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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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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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철이 없어 그땐 몰랐어요 그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보고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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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이 몸이 죽어 한줌의 흙이 되어도
하늘이여 보살펴 주소서 내 아이를 지켜주소서 세월은 흐르고 아이가 자라서 조국을 물어오거든 강인한 꽃 밝고 맑은 무궁화를 보여주렴 무궁화 꽃이 피는 건 이 말을 전하려 핀단다 참으면 이긴다 목숨을 버리면 얻는다 내일은 등불이 된다 무궁화가 핀단다 날지도 못하는 새야 무엇을 보았니 인간에 영화가 덧없다 머물지 말고 날아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하늘에 산화한 저 넋이여 몸은 비록 묻혔으나 나라를 위해 눈을 못 감고 무궁화 꽃으로 피었네 이 말을 전하려 피었네 포기하면 안 된다 눈물 없인 피지 않는다 의지다 하면 된다 나의 뒤를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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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그토록 오랜 세월 오늘도 나만을 기다려주는
지친 몸을 쉬어야 할 곳 늘 포근한 당신 곁으로 보일듯 보일듯 보이지 않는 떨리는 어깨에 매달린 눈물은 감추고 있나 내 사랑하는 그대여 이젠 날 용서해요 언제나 마음은 사랑에 인색했던 여자였다 그토록 오랜 세월 오늘도 나만을 기다려 주는 지친 몸을 쉬어야 할 곳 늘 포근한 당신 곁으로 이 세상 어느 곳에 있더라도 조용한 몸짓으로 다가와 주는 거친 마음을 잠재워 주던 단 한사람 당신 곁으로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화려한 행복은 마음에 있다고 타일러 주던 태양처럼 뜨거운 음성 아득한 그 속삭임 언제나 마음은 당신을 괴롭혀 주던 여자였다 이 세상 어느 곳에 있더라도 조용한 몸짓으로 다가와 주는 거친 마음을 잠재워 주던 단 한사람 당신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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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1.가로등도 졸고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 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 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2.사람없는 찻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 눈을 마주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 보았던 행복하던 그 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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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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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 보면 알수가 있을 꺼예요 누구시길래 믿고 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 꺼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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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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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바닷바람 불어오고
나의 사계절 잠깨우니 개나리 활짝피고 봄은 또 가는데 한번 본 그얼굴이 다가와 감싸던 그 팔이 그날밤 그 모습은 다시 볼 수 없나 날이 밝으면 떠나야 하는 만나선 안 될 사람을 한번만 다시 또 한번만 만나고 싶어 단 한번 맺은 사랑이 마지막 종말일지라도 끊을 수 없는 마음은 어제도 오늘도 꺽으면 꺾인다 이런 여잔가 반해서 다가간다 맡기라 맡기건만 이제와서 왜 또 울리나 사랑엔 의심도 없다 내인생 모두를 걸었다. 운명도 묻지마라 내 운명은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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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우리들의 추억은 남는 것
세월을 잡지 못해서지 당신과 나 사이엔 언제나 사랑이 꽃 피었네 저녁 노을 캠퍼스 물들면 우린 나그네 마음 아- 축제의 밤 그 불꽃놀이가 밤하늘 수 놓을 때면 우리들의 사랑은 저 불꽃처럼 가슴 속에 타오르란 그런 이야기지 솜사탕을 들고서 말할까 우리들의 지난 이야기 새하얀 그 솜 위엔 언제나 사랑이 서려 있네 다시 찾은 캠퍼스 여름 오면 우린 나그네 마음 아- 기약 없는 그 쌍쌍파티에 아쉬움 남을 때면 우리들의 지난 날 돌아 보면서 먼 훗날을 약속하자 그런 이야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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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사랑의 기로에 서서 슬픔을 갖지 말아요
어차피 헤어져야 할거면 미련을 두지 말아요 이별의 기로에 서서 미움을 갖지 말아요 뒤돌아 아쉬움을 남기면 마음만 괴로우니까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도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 날들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 때면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도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 날들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 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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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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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신곡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1985)
철이 없어 그땐 몰랐어요 그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보고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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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제3탄 : 영화 주제가 아낌없이 바쳤는데 / 영원히 이대로 (1980)
봄이 오면 꽃은 피고 모두가 활짝 피건만 지쳐버린 내 마음에 볕들 날이 있으려나 행복을 찾으라며 돌아서던 사람 뒷모습 말없이 바라보며 여자처럼 울지도 못하고 방황의 긴긴 세월도 가슴 속 사랑이었네 덕수궁 돌담길에 다정한 연인을 보면 추억이 사랑이 내게도 떠올라 이제는 잊으라던 그 사람 보고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