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아

1년 삼백 육십 오일이 맞는데
1년 삼백 육십 사일이 돼버린

여기 가슴 아픈 사랑이 있어요
나에게서만은 그 하루가 없어

우린 서로 사랑했기에 영원하리라 믿었었기에
그 하루를 지워야 했어 아니 그 날은 내게 없는 걸

이젠 내 곁에 돌아와 줘요
나에게 모자란 하루를 채워 주세요

나 이렇게 울리지 말아요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간 오늘이 바로 그 날

우린 서로 사랑했기에 영원하리라 믿었었기에
그 하루를 지워야 했어 아니 그 날은 내게 없는 걸

이젠 내 곁에 돌아와 줘요
나에게 모자란 하루를 채워 주세요

나 이렇게 울리지 말아요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간 오늘이 바로 그 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간 오늘이 그 날

외로울 땐 네게 전화를 해 봐 이른 새벽이라도
밤이 외로울 땐 밤이 무서울 땐 네가 보고 싶을 땐
망설이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나를 불러 주세요
하나 드릴께요 채워 드릴께요 당신의 외로운 밤
고독이 뜰고 있는 밤
나 있으면 행복 하다면
나 당신위해
이 밤을 불태우리라
전화를 해 봐 전화를 해 봐
내 모든 걸 던져 버리게
전화를 해 봐 전활르 해 봐
밤이 밤이 밤이
무서울텐
간 ~ 주 ~ 중
고독이 드고 있는 밤
나 있으면 행복 하다면
나 당신 위해
이 밤을 불태우리라
전화를 해 봐 전화를 해 봐
내 모든 걸 던져 버리게
전화를 해 봐 전화를 해 봐
밤이 밤이 밤이
무서울텐

외로울 땐 네게 전화를 해 봐 이른 새벽이라도
밤이 외로울 땐 밤이 무서울 땐 네가 보고 싶을 땐
망설이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나를 불러 주세요
하나 드릴께요 채워 드릴께요 당신의 외로운 밤
고독이 뜰고 있는 밤
나 있으면 행복 하다면
나 당신위해
이 밤을 불태우리라
전화를 해 봐 전화를 해 봐
내 모든 걸 던져 버리게
전화를 해 봐 전활르 해 봐
밤이 밤이 밤이
무서울텐
간 ~ 주 ~ 중
고독이 드고 있는 밤
나 있으면 행복 하다면
나 당신 위해
이 밤을 불태우리라
전화를 해 봐 전화를 해 봐
내 모든 걸 던져 버리게
전화를 해 봐 전화를 해 봐
밤이 밤이 밤이
무서울텐

내 마음 우산 없는 사랑에 비가 내려
둘이 만나 다정했던 그대 생각나

내 마음 지붕 없는 사랑에 비가 내려
설마 내가 우는 걸까 빗속에 서서

어디선가 만나기로 한 약속도 없었는데
깜빡이는 불빛 따라 그 누굴 찾아 헤매나

난 난 난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요
혹시 하는 마음에 가슴을 조이지만

이대로 나 홀로 어디까지 가는지
그 빗속을 나 그대 단 둘이 걸었으면

내 마음 지붕 없는 사랑에 비가 내려
설마 내가 우는 걸까 빗속에 서서

어디선가 만나기로 한 약속도 없었는데
깜빡이는 불빛 따라 그 누굴 찾아 헤매나

난 난 난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요
혹시 하는 마음에 가슴을 조이지만

이대로 나 홀로 어디까지 가는지
그 빗속을 나 그대 단 둘이 걸었으면
그 빗속을 나 그대 단 둘이 걸었으면

그대여 그대여 내손 잡아주오
오늘도 내 마음은 방황하고 있소
달빛는 없는 밤 걷고 있어요
비오는 길을 걷고 있어요
당신 사랑이 필요해요
당신 사랑을 기다려요
그대여 그댄 도대체 어디서 무얼 하시나요
<간 주중>
그대여 그대여 내마음 알아주오
오늘도 내 마음은 당신밖에 없소
별빛는 없는 밤 기억하나요
그깨 그추억 기억하나요
당신 사랑이 필요해요
당신 사랑을 기다려요
그대여 그댄 도대체 어디서 무얼 하시나요
그대여 그댄 도대체 어디서 무얼 하시나요

해당화 피고 지는 섬 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 아홉 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 가는 섬 마을에
무엇 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 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열 아홉 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다른사람들은 몰라요 우리들의 사이를
많은 시간동안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짙은 마스카라 넘어로 거울속의 내모습
마지막 인사를 두고서 눈물이 흐르네요
가까워 할수없고 멀어질수도 없는
우리들의 사랑 자꾸만 깊어져 가는데
아아~ 당신 여인께 너무 미안해요
그래요 이젠 당신 떠나 갈께요

===========간주===================

짙은 마스카라 넘어로 거울속의 내모습
마지막 인사를 두고서 눈물이 흐르네요
가까워 할수없고 멀어 질수도 없는
우리들의 사랑 자꾸만 깊어져 가는데
아아~ 당신 여인께 너무 미안해요
그래요 이제 당신 떠나 갈께요
아아 당신을 정말 사랑했었는데
그래요 먼곳에서 행복을 빌게요

그대를 보내고도 믿을 수 없었던
이별을 오늘에야 믿게 됐지

우연히 마주쳐도 그 거리 모퉁이를
모른 채 지나쳐야 했을 때

정말 그렇게 잊게 될 수 있는지
전혀 모르는 남이었대도 그런 싸늘한 표정은 아닐텐데

언젠간 돌아와 줄 거란 기대가
내일을 살게 한 단 하나 이유가 됐는데

그렇게 사랑한 당신은 나에게
작은 기다림도 허락해 줄 수 없나요

얼마나 바래왔던 우연이었는지
얼마나 연습해 둔 만남인가

차라리 만나지를 말아야 했었나봐
이렇게 마음만 더 아픈데

정말 그렇게 잊게 될 수 있는지
전혀 모르는 남이었대도 그런 싸늘한 표정은 아닐텐데

언젠간 돌아와 줄 거란 기대가
내일을 살게 한 단 하나 이유가 됐는데

그렇게 사랑한 당신은 나에게
작은 기다림도 허락해 줄 수 없나요

기다림도 허락해 줄 수 없나요

너무나도 그댈 사랑하기에 슬쩍 한 번 화를 내 봤죠
연인들은 사랑 위해 가끔씩 그런 장난을 한대요

지쳤나요 아니 포기했나요 그대 사랑 식어 버렸나요
난 이렇게 애 태워도 아직 그대 연락도 없어요

내가 먼저 전화를 하면 자존심이 상하잖아요
미안해요 오해예요 그런 것도 몰라주나요

이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난 그대를 사랑해요

내가 먼저 전화를 하면 자존심이 상하잖아요
미안해요 오해예요 그런 것도 몰라주나요

이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난 그대를 사랑해요
난 그대를 사랑해요

두눈에 이슬맺혔네
뺨위로 흘러내리네
빙그레 웃고있는 추억서러워
나홀로 눈물닦았네

네온불 활짝피었네
내맘을 놀리려는듯
이세상 외로움을 모두 가진듯
나홀로 터벅터벅 걸었네

거리엔 연인의 물결
코끝에 사랑의향기
모두가 행복하게보이네
남은 난 어떡하라고

눈을 감아버릴까
귀를 막아버릴까
귀를 막고 눈을감아도
나는야 외톨이더라
나는야 외톨이더라

그래요 아무 말 없이 떠나세요
이제 와 아무려면 어때요

언제는 하고픈 대로 안 했나요
그래요 그댄 그런 사람이군요

서글픈 추억하나를 얻으려고
사랑을 했던 것은 아닌데

지금껏 내가 믿었던 사랑은
한잔의 술 보다 더 못 한 것

돌아서 눈 감아버리면 그만이예요
후회도 미움도 우스운 얘기잖아요

그대가 나 아닌 딴 사람 곁에 있어도
이제는 더 이상 나는 울지 않아요

음 음 그래요 아무 말 없이 떠나세요
이제 와 아무려면 어때요

지금껏 내가 믿었던 사랑은
한잔의 술 보다 더 못 한 것

돌아서 눈 감아버리면 그만이예요
후회도 미움도 우스운 얘기잖아요

그대가 나 아닌 딴 사람 곁에 있어도
이제는 더 이상 나는 울지 않아요

음 음 그래요 아무 말 없이 떠나세요
이제 와 아무려면 어때요

지금껏 내가 믿었던 사랑은
한잔의 술 보다 더 못 한 것

한잔의 술 보다 더 못 한 것
나 나 나 나 나 나 나

혼자서 울고있어요
어두운 거리에서
고독해 술도 마셔요
모든걸 잊으려고
혼자서 울고있어요
조용한 카페에서
허전해 담배도 피워요
전에 내가 아닌것처럼
이런다고 떠난사람
돌아 올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지 않고선
나를 이겨낼수 없을것같아
혼자서 울고있어요
시련에 상처때문에
외로워 떨고있어요
심장이 멎을것 같아요

(간주)
이런다고 떠난사람
돌아 올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지 않고선
나를 이겨낼수 없을것같아
혼자서 울고 있어요
시련에 상처 때문에
외로워 떨고있어요
심장이 멎을것 같아요
심장이 멎을것 같아요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