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어쿠스틱 반주로 시작될 것 같은 곡 제목은 잔잔한 피아노로 시작을 알린다.
사랑을 약속하거나 흔한 이별을 말할 것 같은 느낌과는 다르게 조금 더 섬세한 감정을 다룬다.
멀리서 바라보고 앞서가지 않게. 우리가 아는 열렬한 짝사랑이 아닌 상대를 생각하여 상대의 마음에서 바라보고 있다.
이런 섬세한 감정은 이 곡만이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으며, 곡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담백하면서도 감정적이고 이내 참지 못하여 솔직하게 새어 나온다.
너로 빛나던 여름
곡의 2/3 지점에 다다랐을 때 제목의 의미가 완성된다.
'특별하진 않아 나의 마음이 그저 널 바라보면서 빛이나'
사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