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곁에 있으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온기를 느끼기 어려워진 세상이다. 경쟁은 과열되었고, 삭막하다.
노래도 마찬가지다. 세상에 많은 노래들이 있지만, 정말로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거나, 따뜻한 노래를 찾기가 어렵다. 몇몇 노래들은 공감보다 자신을 과시하며 이질감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나 자신과 세상을 위로해보고자 몇 가지 코드에 맞춰서 글을 흥얼거렸고, 많은 도움과 좋은 사람들을 통해 그것이 노래가 되었다.
“제 가사가 온전히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잠재우는 불길이 되기 어려울 거예요. 그래도, 쌀쌀한 세상을 살아갈 때 조그마한 위로를 전하는 온기가 되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