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처럼 은은하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예요. 매일 모습을 바꾸는 달처럼 우리도 매일 새로운 우리를 보게 되니까요. 쉽게는 기뻐하기도 슬퍼하기도 하고, 반대로 아주 작은 것으로부터 용기를 얻으면서도 그것 때문에 모든걸 포기해 버리기도 하며, 평생 보이지 않는 것을 쫓아가면서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우리. 하지만, 이 모든게 우리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해주는 것 같아
요.
달빛을 품은 가사처럼, 이 노래를 듣는 모두가 이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상의 모든 곳으로부터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길 바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