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수의 국악 명상곡 "한" 은
국악의 선율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곡으로
우리 민족의 내면의 깊은 정서인 “한”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한”은 슬픔과 삶의 애환의 정서이지만
쌓아만 놓는 것이 아니라 풀어내
희망을 다시 솟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전통 트로트나 재즈가 우리의 정서와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할 것입니다.
저의 첫 작품집의 곡들은 모두 “한”을 듬뿍 담은
슬픈 멜로디가 주를 이룹니다.
국악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제가 지닌“한”의 정서가
물씬 묻어나지 않았나 합니다.
제 곡을 통하여 다소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