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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어느 곳을 벗어나지 못하는 저주에 걸린 것 마냥 다른 곳으로 사방팔방 뛰어다니다가도 결국에 돌아오는 곳은 이 곳이다. 2000년도의 초여름, 아침의 바람, 2000년대 후반과 10년대 초반의 젊음 그리고 락. 자연스럽게 그런 정서가 담긴 앨범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유년시절을 언제쯤 놓을 수 있을까, 10대 때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앨범을 만듦으로써 그런 결핍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난 것 같다. 일종의 해소와도 같은 작업이었다. 당신도 나와 같은 지박령이라면 한 번 쯤 같이 추억팔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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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SCREDITSProduced, Mixed, Mastered by Sean Yoo
Guitar Recording/Arranging 신재우, 장우석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