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문고 연주자 '김선효' 창작곡 프로젝트거문고로 펼치는 색깔 [Colour of Geomungo #4]서울시국악관현악단 소속 거문고 연주자 '김선효'는 2012년 음반 [Ebony]를 통해 거문고만의 음악색깔을 찾기 위한 시도를 시작하였고, 2016년 9월부터 시작한 음원프로젝트 [Colour of Geomungo]를 통해 새로운 거문고음악을 찾으려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밖에서 바라보기'이다. '거문고'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솔로악기 '거문고의 색깔'을 표현하려 한다. 이를 위해 국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및 연주자들과 함께 매월 각기 다른 형식의 거문고 창작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네 번째곡(#4)은 작곡가 '김한년'의 "수선화"이다. "수선화"의 꽃말인 자기애와 고결함을 표현하듯 거문고의 여유로움과 도도한 선율을 곡에 담아내었다. 거문고와 베이스가 대화하듯이 편안하게 선율을 이끌며,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저음악기들이 주는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거문고/김선효 Piano/김한년 Bass/이원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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