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가족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뺏기며 호기롭게 복수에 뛰어든 '우주(이성경)'와 어느 날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된 '동진(김영광)'이 펼치는 이야기!
'복수'로 엮인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연출: 이광영, 음악: 박세준)"의 첫 번째 OST, "원슈타인 - 비밀의 화원"이 발매되었다.
"비밀의 화원"은 '이상은'이 2003년에 발매한 정규앨범 "신비체험"의 타이틀곡으로 그간 '아이유', '정세운' 등 여러 후배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통해 리메이크 되어 큰 인기를 이어온 바 있다.
'원슈타인'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 "비밀의 화원"은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메인 테마곡으로 '이광영'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정하고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이광영' 감독은 “진짜 같은 사랑이 펼쳐질 것이고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라고 예고한 바,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노래와 랩의 영역을 유려하게 넘나드는 독보적인 실력파 아티스트 '원슈타인'은 빈티지한 듯 매력적인 목소리로 원곡이 주는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차분하게 담아냈다.
'원슈타인'이 표현한 "비밀의 화원"은 원곡에 녹아있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경쾌한 업라이트 피아노, 그리고 따스한 톤의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조화를 이뤄 싱그럽고 포근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소소하지만 완성도 높은 전개로 원곡에 담긴 가슴 벅차오르는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내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에 설득력을 더했다.
겨우내 잠들어있던 감성지수가 기지개를 켜는 23년 봄.
'지켜보다', '바라보다', '스며들고 말아버린' 두 남녀의 기막히고 설레는 첫 번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