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청춘, 현실의 도피"
밴드 삼점일사 활력기사단이 되어 돌아오다!!
이번 EP 앨범 [활력기사단]은
20대의 끝자락에 선 세 남자의 여정을
5개의 트랙에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내
그동안의 다양한 감정을 그룹사운드로 담았다.
모든 곡들의 가장 중심에는
우리 다운.. 우리 다운.. 우리 다운..
"각 트랙별 설명을 읽어보며 감상하면
더욱 재밌는 요소들을 발견할 것이다."
1. 활력기사단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활력기사단의 여정이 시작된다 !
잠시 방황하는 청춘은 잊고 무작정 달려봐 !
"적들을 무찌르고 활력을 전할 활력기사단 파티원 급구"
2. 작은 숲 속 상호의 이야기
작은 숲속 꽃과 나무들 사이에
빼꼼 튀어나온 상호의 뒷모습을 발견한다.
활력 기사단의 공주 상호의 이야기에 퐁당 빠져보자
"기나긴 여정 중 잠시 휴식"
3. 춤을 추자
가장 音樂(음악)에 가까운 음악
너랑 나랑 함께하고 있다면
우선 같이 뛰고 같이 소리치자
동료가 된 너에게 외친다 춤을 추자!!
"모든 길을 지나 결말을 앞에 두고"
4. 집에 갈래
"판타지 같던 여정을 마치며 다시 현실"
그날의 일기를 되새기며,
아침 9시에 나와 새벽 1시에 들어가던 자동차 안
낮에 먹은 에너지 드링크 때문일까,
묘하게 일렁이는 기분이었다.
나를 찾는 이는 나를 찾는 이가 아닐지도 모른다
정답은 모르겠고 때론 이 길이 맞는지도 모른다
나의 방황은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방황은 때로 나를 위로한다
어둡고 적적한 도로 위 하나 남은 정답은
아마도 우리 집을 가리키는 내비게이션이겠지
언젠가 그 목적지의 끝에 닿았을 때
지금 이 음악을 들어줬던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숨가쁜 청춘 우선 나 "집에 갈래"
"갈 길을 잃은 듯한 손으로 허공을 찌르면서 듣다 보면
묘하게 일렁이는 기분을 마주할 수 있을 거야."
5. 춤을 추자 (Full ver.)
"삼점일사의 이야기"
2022년 전국을 누비며 100여 회 공연을 해왔어요.
각 지역 분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춤을 추고 우린 제법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모든 공연이 그렇진 않았죠
우리의 무대를 하는 게 아닌
우리를 사용하는 느낌을 마주하곤 했어요
상호형에게 그때의 감정을 담아서
인트로를 연주해달라고 했어요
듣기 좋은 연주 속 그때의 감정,
그러나 무대의 조명이 바뀌고 음악이 시작하면
어느덧 우린 다시 무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우린 음악을 사랑해요 그리고 서로를 사랑합니다.
이 사랑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앞으로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활력기사단 단장 김태강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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