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담담하고 따스한 보컬!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하며 기도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싱글
'YeYe (예예)'는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2011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에서는 작사, 작곡은 물론, 전 곡의 악기 연주까지 스스로 해내며, 이듬해 CD숍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 4월에는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독일의 팝 듀오 'It's A Musical'의 일본 투어에 참가하고, 같은 해 9월에 앨범 [Hue Circle]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첫 전국 18개 라이브 투어를 감행한다. 당시의 라이브는 큰 호평을 받으며 그 이후에도 'Asian Kung-Fe Generation'의 '마사후미 고토'에 밴드 멤버로 참가, 후지 록 페스티벌이나 RSR 등 페스티벌을 포함한 전 공연에서 함께한다. 또한 '후루카와 혼포', '나가노 료', 'SAKANAMON' 등 아티스트들의 곡에 게스트 보컬로 참가했다. 이 외에도 광고 음악이나 게임 음악에도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보였다. 2017년 발매한 4집 정규작 [MOTTAINAI]의 수록곡 'ゆらゆら (유라유라)'는 '사랑과 이별과 하와이' 주제가로 선정되었으며, 뮤직비디오는 지금까지 1000만회의 재생수를 넘기기도 했다. 2019년 Honda의 프로젝트 'Honda GO'의 테마송 'ANYWAY'는 싱어송라이터 TENDRE와 함께 작업했으며, 대만의 인기 밴드 Elephant Gym의 앨범에 보컬로서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다. 2020년 다섯 번째 정규작 [30] 발매 후 같은 해 ASIAN KANG-FU GENERATION의 라이브 투어에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2020년 11월 WONK의 키보디스트 Ayatake Ezaki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家を買う (집을 사자, Ie Wo Kau)]을 발매했다. 2021년 1월 4인조 록밴드 ‘mitsume (미츠메)’의 보컬 'Kawabe Moto (카와베 모토)'의 담백한 음색이 어우러진 컬래버레이션 싱글 [No Longer]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4월,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おとな (어른, Otona)]를 발표했다. 사운드 프로듀싱에 ‘TENDRE’가 참여했고 힙합 밴드 ‘韻シスト (인시스트’의 멤버 ‘BASI’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인기 댄서 ‘yurinasia’가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본 작, [祈り (기도, Inori)]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담담하고 따스한 보컬이 매력적인 싱글이다. 벌써 세 번째가 되는 일본의 COVID-19 긴급사태 선언을 보고 평범했던 일상을 그리워하며 시간이 흘러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길, 그리고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소망을 기도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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