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계전선은 트라이건과 건그레이브로 유명세를 떨친 만화가 나이토 야스히로의 원작으로 청소년만화잡지의 왕도라 일컫는 점프 계열에서 연재를 시작해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작품으로 애니메션으로도 제작 2015년 1월에 방영을 시작했다. 단 하루 만에 사라진 뉴욕 대신 나타난 안개의 도시 헤르살렘즈 롯에서 각종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활약하는 조직(비밀결사 라이브라)와 개성 있는 초인들과 그 조직에 가담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골자로 2년의 기획을 거쳐서 1쿨 12화 구성으로 공개되었으며, 젊고 유망한 감독인 마츠모토 리에가 사령탑에서 지휘를 맡았다. 제작 스탭들과 성우들도 업계에서 상당히 클라스가 높은 인물들이 대거로 참여하고 있어서 큰 주목을 받음은 물론, 뛰어난 작화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악은 '이와사키 타세이'가 담당, 클래시컬 무드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갖추고 있는 메인 테마 곡 "Blood Blockade Battlefront"을 시작으로 올드 스윙 재즈 타입과 록 사운드를 혼합하여 멋진 변화를 이루는 "Footloose/Run for Cover/Footloose", 마치 흥겨운 형사물의 배경 음악 같은 "Catch Me If You Can", 훵키 그루브의 감각을 발휘한 "A Way Out", 소울 팝 형태의 발라드 "World Goes Round" 등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OST 자체로도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카우보이 비밥이 연상되는 재즈와 팝, 록, 일렉트로닉 등 여러 사운드를 재치 있게 배치하고 아낌없이 풀어 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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