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며 누울 그 자리 하나 없는, 오늘날의 모든 MIA 들에게”
그렇다, 사실 이것은 cherryfilter의 5번째 앨범 Rocksteric의 remixed&remastered 앨범이다. CD 아날로그 시대와 digital single 세대를 아우르는 작업, 그들 자신들이 걸었던 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양질의 사운드를 지닌 음원으로 재발매 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원초적인 의미일 것이다.
이를 위해, 디지탈 믹싱 작업을 새롭게 진행하였으며, 예전 발매 버젼과 차별화 및 글로발 음원화의 유연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에도 일본 protools digital mixdown계의 선구자라 일컬어지는 신도 야스야키 씨의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발매 되었는데, 이번에는 다년간의 스튜디오 녹음과 믹싱 수작업 여러 아티스트와 엔지니어들과의 작업을 바탕으로한 노하우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마무리 지었다.
특히 리믹스 자체는 guitarist 이자 팀 리더인 정우진씨가 도맡아 지휘하였고 필요한 부분은 재녹음을 통한 리터치도 병행하였다.
리마스터 또한 세계적인 스튜디오인 sterling sound에서 진행하였고, 기존의 “한국 시장과 락음악” 특유의 고음압의 과한 사운드에서 벗어나, 안정적이고 따뜻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되, rocksteric 특유의 그런지 하면서도, 힘있는 사운드를 유지하는 쪽으로 마무리 했다.
그러나, 이 앨범에는 과거형(?) reissue 앨범으로써의 모습만 담긴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신보들의 신호탄처럼 신곡을 가볍게 선보여서 더욱 기대감을 주고 있다. MIA 라는 타이틀의 이 곡 또한, 다소 묵직하고 헤비한 리프감이 돋보이는 스트레이트 rock넘버 이나 어쨌든 전매특허, 그들만의 공격적인 사운드와 가사, 그런지한 보컬 등 매력 넘치는 곡이다. 신곡이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앨범 Rocksteric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
뿐만 아니라, 게임 싱글로 발매되었던 rolling heart와 orange road의 영어, 일어 버젼이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켜 주고 있다.
결국, 시간을 보태어 더욱 진솔하고 진해질 그들의 음악으로의 초대장! 아마 그것이 이번 Remixed & remastered 앨범의 최종 의미일 것이다.
All produced by cherryfilter (ZIN, youjeen)
All songs & words by cherryfilter (ZIN, youjeen)
Guitar: ZIN
Bass: yaenheaD
Drum: Sonstar
Vocal: youjeen
Programing & digital Edit by ZIN
Recorded by ZIN (At RocatPunch studio)
Mixed by ZIN (At RocatPunch Studio)
Mastered by Ted Jensen (At Sterling Sound)
Cover illustration by Tokyo Al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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