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지만 드러내며 말할 수 없는,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뜨거운 이야기로 공감의 장을 연 드라마 <빨간풍선>. 20년 지기 절친 사이인 흙수저 조은강(서지혜 분)과 금수저 한바다(홍수현 분)의 속 사정과 내밀하게 얽히고 설킨 가족사 등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엔딩 곡으로 삽입되었던 OST Part.1 <빨간풍선 – 김연지>가 발매되었다.
극의 메인 테마곡인 OST <빨간풍선>은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미디움 템포 발라드 곡으로 김연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압도적인 가창력 그리고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까지, 풍성하게 사운드를 더하며 드라마틱한 극 전개에 한층 몰입감을 더한다.
타고난 성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김연지'는 싱글 ‘10년이나 버티니', ‘바람이 불면' 등으로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이외에 ‘동백꽃 필 무렵', ‘우리들의 블루스' 등 대중적 인기를 얻은 드라마에 OST로 목소리를 더한 바 있다. 또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그리고 ‘미스트롯2'까지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보컬리스트로써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곡은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개미' 음악감독과 ‘부부의 세계', ‘기상청 사람들' 등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작곡가 ‘한밤'이 의기투합해 극의 몰입도를 드라마틱하게 배가시키는 명품 OST를 탄생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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