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를 맞이하며 싱어송라이터 '노상현'의 네 번째 싱글이 발매되었다. 함께 걷던 거리, 늘 집으로 바래다주던 길. 사랑하는 사람은 떠나고 덩그러니 홀로 남은 길 위로 떠오르는 옛 기억에 아파하며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별 후 평범한 일상 중 괜찮다가도 사소한 기억에도 멈칫 멈칫 멈춰 서고 주변 지인들에게 심심찮게 들려오는 잘 지내는 그 사람의 소식에 “혼자도 잘 지내는지 벌써 어색하지도 않은지” 라는 원망 섞인 가사도 인상적이다. 이별을 겪고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을만한 음악이다.
이번 싱글은 진행해왔던 작업과는 달리 '노상현'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이 아닌 프로듀서 '양희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 편곡으로 탄생한 곡으로서 '노상현'의 싱어송라이터로서 모습이 아닌 보컬로서의 기량을 보여준 음악이다. 현재 싱글 2개가 더 발매 대기 중이며 5월 발매 될 정규 앨범을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고 한다.
Produced by 양희범
Lyrics by 양희범
Composed by 양희범
Arranged by 양희범
Keyboard by 양희범
Guitar by 양희범
Recorded by 양희범
Mixed by 양희범
Mastered by 양희범
Artwork by 유상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