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쳐다보고 싶은데 자꾸만 눈길이 향하고, 뒤따라 가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발이 제멋대로 움직인다. 이게 다 내 마음을 홀린,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눈에 콩깍지를 씌워버린 너 때문이다. 나를 이토록 짝사랑에 빠지게 만들다니, 미우면서도 좋아 죽겠는 너다. 투정 부리듯 귀엽게 전하는 사랑 고백, [널 따라가]로 '충완'이 7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설레는 발걸음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비트감,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 그리고 편안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널 따라가"는 봄을 꼭 닮은 노래다. 특히 피쳐링에 참여한 래퍼 'Remics'의 재치 있는 가사와 리듬감 넘치는 래핑은 곡에 신선함을 더한다. 가슴 설레고 싶은 봄에 듣기 딱 좋은 '충완'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덤이다. 마음 속에 꽃처럼 피어나는 짝사랑을 하고 있다면 '충완'의 "널 따라가"를 들어보자. 멜로디와 비트를 따라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온 몸의 신경이 자석처럼 이끌리는 '너'에게 당장 사랑 고백을 하고 싶어질지도.
01. 널 따라가 (Feat. Remics)
작사: 충완, Remics
작곡: 나나팍, 방유현, 충완
편곡: 나나팍, 방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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