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의 첫 번째 앨범 ⎡Days⎦는 앞으로 그녀가 강한 아름다움을 지닌 목소리로 펼쳐나갈 보컬리스트로서의 새로운 '나날들'을 의미한다.
'함께한 날들이 네겐 그저...'는 이별을 말하는 연인에게 우리가 함께 빛났던 시간들을 이야기하며 제발 돌아와달라는 처절한 심정을 담은 노래이다.
소녀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데이지의 보컬을 통해 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픔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
작곡가 박성호는 그녀에게 가장 어울리는 멜로디와 가사로 데이지의 맑고 꺠끗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