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두 장의 디지털 싱글로 음악성까지 장착한 싱어송라이터 전찬빈이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그의 매력을 보여줄 Digital Single ‘자메뷰’를 발매했다.
전찬빈은 곡의 제목이기도 한 ‘자메뷰’가 평소 익숙했던 것들이 어느 순간부터 생소하게 느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현상이 친구로부터 시작된 관계가 어느 한 기점을 통해 서로를 이성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생기는 모호한 감정과도 닮아 있다고 생각하여 ‘자메뷰’라는 주제로 곡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메뷰’는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 위에 힙합과 알앤비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전찬빈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색에서 음악적으로 한층 더 깊어진 표현들이 담긴 앨범이기도 하다.
사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논쟁에 오르내리는 남녀 사이에 ‘친구’라는 관계라는 건 때로는 불편하기도 하고, 때로는 참을 수 없이 설레는 주제이기도 하다. 애매모호한 감정선 위에서 서로를 인식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관계를 전찬빈의 ‘자메뷰’를 통해 좀 더 직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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