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소품집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사랑의 이야기들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일기처럼 써 내려간 사랑의 기록이다.
아름다울 수도 아름답지 않을 수도,
기억되기도 하고 기억되지 않을 수도 있는 사랑의 모양들을
한 곡 한 곡 저마다의 이야기로 노래한다.
특별히 이번 앨범은 노랫말이 들어간 두 곡의 노래가 담겼다.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그리고 이은혜 본인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잡히지 않지만, 보이지 않지만
어느 것보다 또렷하게 알 수 있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사랑의 모양들, 사랑의 찰나들,
우리에겐 사랑이 전부라는 것.
진짜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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