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곡 만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솔로 가수 J.Fla가 그간 숨겨두었던 싱어송라이터로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펼쳐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유명한 커버 가수로 알고 있지만 사실 그녀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이미 작사, 작곡을 하는 프로듀서로 소니뮤직 재팬 퍼블리싱에 소속된 작곡가였다. 작곡가로 활동을 할 당시 가이드 녹음을 하며 그녀의 목소리는 많은 회사들의 눈에 띄게 되었고 결국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 가수 활동은 그녀가 기대했던 현실과는 너무 달랐고 많은 무대에 오를 수 없었다. 결국 자기만의 노래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 했고 그곳이 바로 그녀의 침실이었다.
무대도 없고 관객도 없었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질 수 있었고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 팬들의 댓글을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게 유튜브 외길을 걷던 그녀의 유튜브 채널은 최근 8월 22일 1760만 명의 구독자들과 함께 10주년을 맞이했다.
J.Fla는 오랫동안 함께했던 영국의 레이블과 동행을 종료하고 본인의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 한국에 GOODSEN ENTERTAINMENT를 설립하며 정규앨범 작업에 몰두하였다.
그렇게 만들어진 많은 곡들은 모두 J.Fla가 스스로 작사, 작곡, 편곡을 해냈고 많은 팬들이 전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점에서 최대한 많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어로 가사를 적었다.
정규앨범 10곡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그녀의 프리 싱글 ‘Bedroom Singer’는 10년간 그녀의 침실에서 노래하며 느꼈던 감정을 스스럼없이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현재 J.Fla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강한 임팩트를 가진 곡이다.
J.Fla의 새로운 도전은 곧 시작이며 본인이 직접 만든 노래로 팬들과 만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언제나 그랬듯이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갈 예정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