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물고기꿈'의 신보 [남겨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허무하게 지나가는 크리스마스와 열심히 살았던 올 한해를 되돌아보게 하는 감성적인 선율의 피아노 곡들로 채워져 있다. 올 해도 화려했던 크리스마스는 지나가고, 혼자 남은 추운 겨울의 평범한 일상을 노래하는 타이틀 곡 "남겨진 크리스마스 트리"와 연말 특유의 허전함과 외로움을 포근히 감싸 줄 잔잔한 선율의 힐링 뉴에이지 곡 "다시 한해를 마치며"등 12월의 끝에서 차분히 마음을 위로해 줄 아름다운 두 곡의 피아노 곡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