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물고기꿈`의 신보 [텅 빈 오늘]은 아무도 없는 쓸쓸한 하루의 일기를 차분한 피아노 선율로 들려주고 있다. 이른 아침,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의 피아노 곡 [Morning Start]와 대조적인 분위기로 차분하게 이야기하듯 연주되는 타이틀 곡 [텅 빈 오늘]등 피아니스트 `물고기꿈` 특유의 섬세함이 잘 묻어나는 두 곡의 뉴에이지 피아노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봄,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에 쫓겨 아름다운 이 계절을 놓치고 있다면, `물고기꿈`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뉴에이지 곡들과 함께 짧은 봄의 시간을 행복하게 마무리 해 보면 어떨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