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물고기꿈`의 뉴에이지 신보 [Blue Spring Sea]는 포근한 봄과 푸른 바다라는 여유로운 소재들로 만들어진 편안한 피아노 곡들이 담겨 있다. 강렬한 햇살에 화려하게 빛나는 봄 바다를 배경으로 한 타이틀 곡 [Blue Spring Sea]는 반짝이듯 아기자기하게 흐르는 피아노의 선율이 맑고 순수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또 다른 수록 곡 [떠도는 그리움 하나]는 묵직한 터치로 오랜 그리움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듯 하다. 괜히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나른한 봄, 포근하게 위로의 선물을 건네주는 듯한 `물고기꿈`의 피아노 곡들로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