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및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코튼팩토리'와 가수 '샘김(SAM KIM)'의 밴드 마스터를 맡고 있는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의기투합한 '스테디셀러'. 유행하는 노래들처럼 개성 있는 목소리와 자극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따스하게 다가오는 멜로디와 꾸밈없는 노랫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마음마저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책들처럼,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 듣고 싶고, 그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Steady Seller'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스테디셀러'의 두 번째 이야기 "매일, 너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로, '스테디셀러'에서 연주를 맡고 있는 '이병우'가 실제로 본인이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만든 노래이다. 진솔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화려한 편곡이나 많은 악기를 사용하는 대신, 기타 연주와 꾸밈없는 목소리만으로 곡을 풀어냈다.
메인 보컬로 처음 참여한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기교 없는 목소리에 '하이디'의 독특한 음색이 더해져 단조롭게 들릴 수 있는 노래에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매일, 너와"를 들으며,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순간으로 변하는 사랑의 기적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데뷔 싱글 "너에게"에 이어, "매일, 너와"에도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가진 'heidy'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이화여대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지금까지 총 8장의 싱글 앨범을 낸 싱어송라이터 '하이디'의 음악들은 [해피선데이], [백년손님-자기야]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들려지고 있으며, 뮤지컬 [미친개의 비밀 노트]에서는 작사,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오필리어]에서는 피광대 역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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