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으로 산책하는 일이 잦았었는데, 그럴 때마다 곡을 하나씩 썼던 것 같아요.
그렇게 만들게 된 게 이렇게 하나의 앨범으로 나오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의 곡들로 조금이나마 봄과 여름을 만끽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안녕하세요
- 제목과 같이 여러분께 저를 처음 인사드리는 곡으로 써보았습니다.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갑습니다.
2.기분좋은 출근길
- 가끔 개운하게 일어나서 출근을 하는 길인데, 심지어 날씨까지 너무 좋은 그런 날을 생각하며 써보았습니다.
이런 기분 좋은 출근길에 이 곡을 들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3.술래잡기
- 어렸을 때 친구들과 뛰어다니면서 장난도 치고, 술래잡기하던 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통통 튀는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며 들어주세요.
4.고독의 밤
-어둡고 비가 내리는 밤에, 혼자 집에서 고독하게 술을 마시는 상상을 해보면서 써보았습니다.
5.나비의 하루
- 나비는 제가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입니다. 보통 고양이를 보면 잠자는 시간이 많듯이, 나른한 고양이의 하루를 생각하며 써보았습니다.
낮잠 자고 싶어지네요.
6.Dear David
- 제가 존경하는 작곡가 David Foster의 20년 전 앨범에 있는 어떤 곡을 보고 쓰게 되었습니다.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7.오빠. 나 바뀐거 없어?
- 가끔 데이트할 때 일어나는 일이죠. 정말 바뀐 게 모르는 남자친구의 긴장감을 곡에 표현해보았습니다. 아마 제가 눈썰미가 없었나 봐요.
곡 사이사이마다 상큼한 이소다 씨의 목소리가 곡을 한층 더 살려주었습니다.
8.걷기좋은날
- 요즘 날이 너무 좋아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그럴 때 이곡을 들으시면서 조금 이마나 그 순간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9.새벽밤
- 가끔 늦게 퇴근하는 새벽에 혼자 집으로 걸어가는 길을 생각하며 써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내신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수고했다는 의미로, 이곡을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