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존재 자체로도 너무나 힘이 되고 행복합니다.
누구나 가슴에 오래도록 진하게 남은 첫사랑이 있지 않나요?
사랑을 통해 어떨땐 내가 이렇게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었나
또 다른 내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많은 아픔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사랑이라는 것은 지치고 힘든 일상 속 굉장한 힘이 되곤 합니다.
바쁜 일을 끝내고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가는 길,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하루를 이야기하며 화를 내기도 하고 서로 다독여주며 북돋아 주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작은 추억이 제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없더라면 중간에 포기해서
제 노래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을 거에요.
혼자였으면 힘들었을 일들이 둘이선 용기가 생기듯
사랑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많은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곡을 작업했지만 , 이 곡의 배경으로 쓰인
그때 그 기억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기에 많은 의미를 담아
첫 싱글 발매 곡으로 결정했습니다
제 목소리가 저의 노래가 당신의 일상에도
작은 힐링,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사랑하는 당신께 드립니다
나의 사랑하는 그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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