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큰 위로 '크레페'의 세 번째 앨범 [Rainy Emotion]이 발매 되었다. 2011년 봄날에 발매된 첫 번째 싱글 이후로 다양한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Raindrop Waltz", "비누방울 너에게" 등의 곡들로 뉴에이지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며 각종 음악 사이트 뉴에이지 음악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레페'의 세 번째 앨범이 발매 되었다. 앨범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신비스러운 인트로가 인상적인 "4월의 눈동자를 지닌 소녀 (The Girl April In Her Eyes)"가 비오는 감성의 첫 번째 문을 안내하고 있다. 그 외,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슬프고도 잔인한 멜로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The Winter, The Wind Blows)"가 두 번째 트랙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세 번째 곡 "창가에 너의 봄이 빛나고"는 `SBS 짝`에 삽입되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앨범의 수록곡은 총 13곡으로 밝고 따스한 파스텔 그림같은 곡들과 차갑고 여린 수채화 같은 곡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우리를 '크레페'만의 비오는 감성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국내 뉴에이지 음악의 한페이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그려가며 말보다 큰 위로를 전하는 아티스트 '크레페'의 이번 앨범은,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하는, 그리고 피아노를 좋아하는, 또한 사랑과 진실된 이야기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 선물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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