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큰 위로, '크레페'의 두 번째 앨범 [Emotion's Door] 발매!
2011년 봄날에 발매된 첫번째 싱글 이후로 다양한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Raindrop Waltz", "슬픔에게 말을 걸다" 등의 곡들로 뉴에이지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며 각종 음악 사이트 뉴에이지 음악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레페'의 두번째 앨범이 발매 되었다. 2012년 9월에 발매된 첫번째 앨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매된 2번째 앨범의 제목은 [Emotion's Door] (감성의 문)이다.
앨범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신비스러운 인트로가 인상적인 "비눗방울 너에게"가 감성의 문을 여는 첫번째 곡으로 포근하고 따스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 외, 겨울이 되면 라디오에서 가장 먼저 흐르는 멜로디 "눈꽃소녀의 편지"가 두번째 트랙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세번째 곡 "깊은 슬픔의 베아트리체"는 마이너 선율의 깊은 슬픔을 느끼게 한다. 수록곡은 총 13곡으로 밝고 따스한 동화 같은 곡들과 차갑고 시린 영화같은 곡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우리를 '크레페'만의 감성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대부분 '크레페'의 첫 번째 악보집 [Crepe Piano Solo]을 통해 악보로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의 연주로 재 탄생될 예정이다. 국내 뉴에이지 음악의 한페이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그려가고 있는 말보다 큰 위로 '크레페'의 이번 앨범은,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하는, 그리고 피아노를 좋아하는, 또한 사랑과 진실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