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큰 위로. 크레페의 새로운 싱글 앨범 [The Blind Girl’s Love]이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크레페의 소녀 감성과 동시에, 차가운 겨울 바람처럼 날이 선 시린 감성의 정점을 느껴볼 수 있다. 타이틀곡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마치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스토리가 느껴지는 곡으로서 가슴 시린 피아노 선율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수록곡 "하얀 눈꽃처럼", "후회는 아름답다" 역시 차가운 겨울 바람 속 시린 감성을 엿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