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다이어리 [Flower Deer]
감성밴드 '스쿠터 다이어리'가 2년여만의 공백을 깨고 3번째 싱글을 발매하였다. 그동안 '크레페'의 원맨밴드 프로젝트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새로운 멤버 [전다연]양을 영입하여 새로운 호흡과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전작에 이어 소녀감성이 충분히 느껴지는 곡들로 구성 되었는데 타이틀곡 "꽃사슴"은 진심이 느껴지는 가사와 매력적인 목소리, 그리고 하얀 눈을 연상 시키는 차가운 피아노 소리가 인상적이다. 수록곡 "닿을 수 없어요"는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다 지친 여자의 솔직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스쿠터 다이어리'의 세번째 페이지를 넘긴다. 그 속에는 서로 다른 두가지 사랑이 흐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