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한국계 미국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Jinnie”,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만들고 부르길 좋아했던 그녀는 음악을 통해 아무런 꾸밈없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커다란 매력을 느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유년 시절을 보낼 때, 그녀는 때때로 자신이 어느 곳에도 적응하지 못한다고 느꼈고 그런 그녀를 위로해줄 수 있었던 유일한 존재는 음악이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에 커버 곡을 올리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했다. “Jinnie”는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 둘 씩 떠오르는 이미지와 경험의 기억, 순간의 느낌 등에 푹 빠져 가장 완벽한 곡을 창작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아티스트다. K-pop, 가스펠, 재즈, 오페라, 록, 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하는 것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자라온 “Jinnie”의 음악을 완벽하게 설명해준다. 숨겨진 보석 같은 아티스트 “Jinnie”는 이번 새로운 싱글 앨범 [drip drop]에서 유독 간질거리는 감성과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