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며 힘들고 지친 소녀와 그 마음을 위로하는 소녀, 그들은 서로 알지 못하지만 초월의 현상을 통해 서로를 느끼고 지켜봐왔다.
끝끝내 그 마음이 닿아 초월을 일으킨 그 순간, 과연 그들은 만날 수 있을까?
Artist - 신의 식탁
Title - 난 어떡해 (feat. 서효정)
Lyrics - 홍순엽, 서효정
Composed - 홍순엽
Arranged - 신의 식탁
Vocal - 서효정
Piano - 홍순엽
Acoustic Guitar - 박봉원
Cello - 김은지
1. 난 어떡해 (feat. 서효정)
반복되는 일상과 뻔한 하루에 지친 그녀.
문득 그동안 자신이 혼자였고 지금까지 달려온 자신이 무의미하고 초라해 보이기 시작한다.
눈물을 흘리며 바라본 거울 속엔 무기력한 자신뿐이었고 그저 오지 않길 바라는 내일을 생각하며
밤하늘을 바라볼뿐이다.
그 때, 어디선가 희미하게 귓가에 맴도는 속삭임.
아침이면 곁으로 흘러내려오는 꽃잎,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햇살.
누군가 소녀를 위로하고 있는걸까?
2. 초월 (feat. 김수민)
매일 밤 달빛아래 연못에 앉아 기도를 하던 소녀.
여느 때와는 다른 어느 날 밤, 유독 슬프게 빛나는 별이 그녀의 눈에 들어온다.
손 끝을 차갑게 하는 바람, 코를 적셔오는 이슬.
이 시리고 추운 밤에 저 별은 왜 혼자 그토록 외로워 보일까?
걱정되는 마음에 소녀는 오늘도 저 별을 위해 기도한다.
3. 너였구나 (feat. 김수민, 서효정)
너였구나.
서로를 느끼지만 알진 못했던 소녀들, 하지만 그 간절한 마음이 초월하여
끝끝내 그 목소리가 닿게 한다.
그 밤이 너였구나, 그 별이 너였구나.
그 꿈이 너였구나, 그 빛이 너였구나.
찬 바람과 이슬로 상처받은 마음을 느끼고 꽃잎과 햇살로써 받은 위로,
과연 소녀들은 초월하여 만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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