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리머스는 현재까지 정규1집, 미니앨범, ep앨범 2장, 이번 기념앨범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이 앨범들을 발매시기 순 대로 들어보면 양리머스의 음악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나 정규1집과 이번 앨범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나타난다.
정규1집은 퓨전 재즈를 기반으로 한 연주곡 중심의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I Hate', 'A Star at Night' 수록된 두 곡 모두 보컬 곡이며, 그다지 재즈의 색채는 띄지 않고 있는 듯 하다.
1번 트랙에 수록된 'I Hate'는 반복되는 일렉기타 루프에 기본적인 드럼, 건반, 베이스가 주가 되고, 어쿠스틱 기타, 신디 등 여러가지 가상악기 소리들이 덧입혀져 풍부한 사운드를 채워냈다.
특별히 이번 앨범에는 힙합, 알앤비, 팝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실력을 가진 래퍼 'Jay Moon'의 랩 피처링으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도를 하였다.
1. I Hate (Feat. 제이문)
(작곡 이 인, 전우정 작사 전우정)
'I hate'는 비를 싫어하는 사람이 비가 오는 날에 느끼는 감정을 담은 내용이며, 비가 오는 날이면 축 쳐지는 몸과 마음에 어느 곳에도 가고 싶지 않지만
일을 하기 위해서 싫어하는 비를 억지로 맞이하며
밖으로 나가야 하는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2. A Star at night
(작곡 이 인, 이영준 작사 이영준)
매력적인 기타리듬과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보컬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만들어졌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일시적인 이별, 헤어짐, 죽음
누군가를 잃었을 경우, 고통과 갈망을 느끼는 것은 상실에 대한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A star at night은 그리워하는 누군가가 떠나도 추억은 하늘의 별처럼 우리 가슴 한 켠에 언제나 남아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