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플라워'입니다. 이번 EP앨범 [The Universe]는 6곡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청춘이라는 이름 안에서 만난 많은 순간들과 다양한 인연들과의 만남, 그리고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을 지나오며 느꼈던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담아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사랑, 꿈, 희망, 위로를 담은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께 들려 드리려 합니다.
앨범의 완성에 앞서 텀블벅프로젝트라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EP앨범 [The Universe]의 제작을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의 도움과 주변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번 앨범은 완성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Track By Track]
1. 그대로 오후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 춤을 추고 있는 나무와 물결, 이 모든 것들을 품어낸 듯 포근하고 나른한 오후의 시간을 음악으로 담았습니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입니다.
2. 너의 하늘은 푸르다
청춘이란 이름이 얼마나 가혹하고 불안한 이름인지 알고 있습니다. 실패로 인해 좌절하고 있는, 불안한 미래로 인해 혹은 너무도 작아져 있어 용기조차 낼 수 없는 이들과 외로움 안에서 홀로 갇혀있는 이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곡입니다.
3. Feel Alive
다른 이들의 시선과 이야기에 휘둘려, 스스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던 시기의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남들의 시선에 나를 가두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고 싶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4. 당신의 미소로 잠이 들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음악뿐이었습니다.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곡입니다.
5. Lonesome George
갈라파고스에 살고 있는 거북이인 ‘론섬조지’는 홀로만 살아남았습니다. 가족, 친구, 사랑하는 모두가 떠나고 홀로만 살아남아있던 모습을 보고서 이 곡을 써내려갔습니다. 소중한 이들과 이별 아닌 이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매우 외롭게 느껴졌습니다. 소중한 나의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6. The Universe
일어설 용기마저 잃고 주저앉아있던 이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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