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P 볼륨 믹스테입에서는 억압된 자유 속에서 그간 다사다난 했었던 일련의 일들을 맥락으로 아티스트가 어떠한 격동 시기를 겪었으며 그 과정 속에서 경험한 정서가 녹아 있는 트랙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앨범명은 자유의 몸이 된 뒤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금 찾아 나선다는 내러티브를 보여주기 위해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번 앨범 프로듀싱은 아티스트를 필두로 이전 부터 합을 맞춰 본 팀 루피의 주축 멤버들이 담당하였다. 앨범의 전반적인 컨셉과 사운드는 ‘CHEETOBOII'가, 아트 파트에 있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Dantayspeak'가 담당하여 이번 앨범의 비주얼 부분을 총괄하였다.
작곡 부분에는 [NO FEAR] 때 이미 합을 맞춰본 ‘Dayrick'과 ‘BADTREE'가 도움을 주었으며, 'Coi Leray'의 ‘No More Parties'로 해외씬에서 주목을 받게된 프로듀서 ‘OkayKhan'과 점차 씬에서 활동 범위를 넒혀나가고 있는 ‘Lil Zaka'등 국내 출신 프로듀서들이 참여해주었다.
타이틀곡 ‘WHAT U DO'에는 해외 작곡가도 참여하였는데, ‘Money Man', ‘NLE Choppa' 그리고 ‘Rowdy Rebel'의 프로듀싱 참여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국 출신의 신예 프로듀서 ‘SGULL'이 타이틀 포함 2곡을 맡았고, 또한 이전부터 아티스트와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었던 CashMoneyAP도 참여해주었다.
따라서, 이전보다는 강하고 일정 부분 다크하지만 세련한 비트 아래 루피의 수려한 플로우가 도드라지는 게 이번 앨범의 특징이며 해방된 자유를 떳떳하게 누리는 루피의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The Django Tape]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는 루피 공식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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