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앨범 TUNNEL은 키코 작사의 랩과 프로듀싱 능력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 앨범은 총 한곡으로 구성된 싱글 앨범으로 키코는 이 앨범에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곡 프로듀싱에는Woody가 같이 참여해주었으며 레코딩에는 작곡가 겸 레코딩 엔지니어 DAKS가 함께 해주었다.
키코의 첫 앨범에서는 다소 암울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사에서 활이 등장하며 '내가 뭘 그리 잘못을 했는데 이유는 나만 궁금한가봐'라며 상처입은 사람의 심정을 표현하였으며 노래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오가며 마치 서로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코러스에는 키코가 소속된 YF Musiz에 R&B보컬 아람이 참여 했으며 스산한 분위기가 암울한 곡 바이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주었다.
앨범자켓 또한 키코 자신이 작업을 했으며 동굴 속에서 바깥을 내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동굴 밖 키코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곡의 이름과 같이 복잡한 감정과 시간들이 마치 끝 없는 터널 속을 달리는 것과 같은 것을 키코가 대변 해주 듯이 나타낸 것처럼 보여진다.
YF Musiz에서 첫 타자로 데뷔 출사표를 던진 키코의 행보를 앞으로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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