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나 배운 것 하나 있어. 모든 것이 완벽할 순 없단 걸.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리다, 지금을 놓칠 수는 없다는 걸.’
곡을 쓰면서 듣는 분들께 ‘어떤 생각을 전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그러한 고민 속에 문득 떠올랐던 멜로디와 생각은 제가 살면서 느낀, ‘스스로 또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메시지는 무엇이 있을까?’ 였고, 그 생각은 ‘지금을 놓칠 수는 없다는 걸’이라는 제목과 함께 노래로 만들어졌습니다.
좋은 일은 쌓여 갈수록 무뎌지고, 나쁜 일은 쌓여 갈수록 더 크게만 느껴지기에 하루하루 ‘불행하다, 힘들다’ 는 생각을 시간이 갈수록 자꾸만 더 크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에 빠질 때면 저 스스로에게도 항상 하는 말이어서 그런지, 이번 곡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불행한 순간에 대한 끝 없는 생각을 하기보다, 현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느끼고, 행복하도록 이끌어 주는 노래입니다. 듣는 분께도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는 시간을 선물해줄 수 있는 곡이면 좋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