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 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하나 둘 차에 태워 탈출하여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로드무비로 명절 연휴 '가족'의 진짜 의미를 되새기게 할 작품이다. 뮤지컬과 드라마 ‘열혈사제’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정영주’가 모든 며느리를 데리고 탈출하는 맏며느리 이영희 역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눈이 부시게'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김가은’이 예비 며느리 최은서 역을 맡았다. SBS 콘텐츠허브와 KT가 공동제작한 OTT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21일 메가박스에서 먼저 개봉한 뒤, 28일 Seezn(시즌) 앱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SBS 설 특집 영화 편성도 논의 중이다.
이번 '큰엄마의 미친봉고' OST 올트랙 앨범에는 OST와 함께 영화에 삽입된 BGM까지 포함되어 있어 코믹, 긴장, 감동을 주는 각 씬의 음악들 또한 모두 한곳에서 들어볼 수 있게 되었다.
OST 가창에는 극 중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김가은과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쎄이(SAAY)가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Highway’와 이의 어쿠스틱 버전인 ‘입춘’은 모두 김가은이 가창한 곡으로 그녀만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두 곡 각각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었다. ‘Highway’는 청량한 일렉기타와 코러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시원하고 희망찬 느낌의 곡으로 힘든 나날을 지내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입춘’은 어쿠스틱 특유의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진다. 작곡과 편곡에는 ‘큰엄마의 미친봉고’ 음악감독이자 영화 ‘블랙머니’, ‘첫잔처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작업해온 이상훈(4BROS. MUSIC) 감독이 참여해 그 완성도를 높였으며, 작사에는 ‘큰엄마의 미친봉고’의 백승환 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영화의 주제를 노래에 완벽히 녹여내었다.
두번째 트랙 ‘No Time To Waste’는 쎄이(SAAY)만의 독보적인 음색이 인상적인 곡으로 며느리들이 자유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마치 패션쇼 런웨이 워킹 장면을 연상케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곡으로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지금 이 틀과 고정관념을 벗어나 힘차게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사와 작곡, 편곡에는 Psycho Tension의 이동은, Safira.K, DOO와 정성민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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