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프로듀서 CODA와 가수 류정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감성을 더했고
자우림의 드럼 플레이어로 활동중인 염성길과 폴킴 헤이즈 등 다양한 많은 작업에 기타로 참여한 임민기, 그리고 한상원밴드의 베이스 출신인 장승호, 아이유 분홍신, 너랑 나 등 수많은 곡의 오케스트레이터로 참여한 이나일, 현 대중음악계의 최고의 세션 라인업이 모여 만들어진 '비구름' 은 깊은 감동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트로 없이 독백처럼 시작하는 '비구름' 은 곡의 클라이막스로 갈 수록 14인조의 스트링과 기타의 아련하고도 폭발적인 감정을 이끌어내는 선율로 인해 약간은 부드럽지만 격화된 감정에 류정운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녹아 있어 보다 진한 감정을 자아냅니다.
사랑하던 누군가를 떠나 보내고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당신이란 이름 하나에 견딜 수 있었던 하루가 하나씩 사라져가며 느끼는 공허와 사랑이란 본질 자체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담았습니다. 아련한 사랑에 방황하고 헤매며 사랑을 잃고 싶지 않은 눈물 같은 곡입니다.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사랑이 있고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을 그리워합니다. 그 잡을 수 없는 기억은 언젠가 흩어지지만 그 안에 따스한 감촉은 쉽게 놓을 수 없습니다. 사랑이 끝나면 아픔도 남는다는 것을 알면서 계속 찾는 것도 그 따스한 감촉의 그리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중했던 기억과 따스한 그리움을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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