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가슴속 한편에 남아있는 슬픔의 흔적을 청초한 피아노 선율로 담은 '지음'의 이번 싱글 앨범 [슬픔의 귀로]에는 타이틀 곡 "슬픔의 귀로"와 두 번째 트랙 "추억에 머물러" 2곡이 수록되어있다. 잊힌 줄 알았던 떠나간 사랑과의 슬픈 기억이 스며드는 듯한 고독의 물결이 일렁이는 진중한 선율의 타이틀 곡 "슬픔의 귀로"와 지나간 세월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을 표현한 고요한 선율이 흐르는 두 번째 트랙 "추억에 머물러"가 수록된 '지음'의 이번 앨범 [슬픔의 귀로]는 이별 후, 슬픈 기억으로 남은 이별 이야기를 담은 감성 피아노 소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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