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출신 어쿠스틱/포크 팝 밴드 “Four Pens(포펜스)”,
Live 미니 앨범 [Soft Sea]
감성과 일상을 노래하는 밴드 “Four Pens(포펜스)”는 국립 대만 예술대학 출신의 음악 동아리에서 만난 “小四(Candace)”, “BIBO”, “咨咨(Sunny)” 세 명으로 구성된 대만의 3인조 인디 포크 팝 밴드이다. 밴드 설립 이전부터 서로의 우정을 키워가며 가족처럼 가깝게 지낸 이들은 서로 만나기 전부터 곡을 써오던 BIBO의 더 폭 넓은 음악의 장에 대한 염원, 그리고 더 많은 곡을 쓰고 싶다는 다짐 아래 Four Pens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주로 송 라이팅은 BIBO의 몫, 그가 그려 놓은 스케치에 보컬 멜로디와 악기 어레인지를 담당한 小四(Candace)와 咨咨(Sunny)가 채색을 더한 후 에야 비로소 이들 음악이 완성된다.
듣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속으로 젖어 들게 만든 라이브의 향연을 그대로 담은 라이브 미니 앨범 [Soft Sea]에는 일본 고베 위치의 구겐하임 하우스(Guggenheim House) 스튜디오에서 진행 된 라이브 레코딩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센 파도 하나 없는 잔잔한 물결의 푸르른 바다를 묘사하듯 편안하고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사랑스러운 보컬 小四(Candace)의 보이스가 포근한 하모니를 이루는 트랙들로 더 없는 위로와 편안함을 제공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