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Episode.9]
1. 하얀 나비 - 최재구(Choi Jae Gu)
작사작곡 김정호
편곡 권태은, 최재구
장단장구와 할머니 음성으로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감사함을 담아 재해석
2. 살아야지 - 김준수 (Kim jun su)
작사 채정은
작곡 임재범, 최남욱
편곡 권태은, 김준수
도입에는 <심청가>를 매시업 해 아내를 잃고 홀로 딸을 키워야 하는 가장 '심봉사'의 시점으로 곡을 시작한다.
임재범 <살아야지>에 남도민요 <흥타령>을 자연스럽게 엮어 현실 부정, 덧없는 인생에 대한 회한의 감정이 고조 될 수 있게 구성했으며 깊은 절망 속에서도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며 체념하는 듯한 감정으로 마무리한다.
김준수의 소리와 연기, 애절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3. 달빛 창가에서 - 음유사인 (Sing_A_Poem)
작사작곡 김창남
편곡 리릭준(Lyric Jun), 심예은
도시 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음유사인의 재기 발랄한 리듬감으로 재해석, 펑키한 반주에 황진이의 시조를 매시업해 국악적 색채를 더한 곡
4. 매직 카펫 라이드 – 모던판소리공작소 촘촘 (chomchom)
작사작곡 김윤아
편곡 최희영, 권아신
원곡의 명쾌한 가사와 메세지를 일렉트릭 사운드의 깔끔함과 전통소리의 공존을 택해 표현.
5. 개여울 - 온도 (OWNDO)
작사 소월
작곡 이희목
편곡 강미주, 김아영, 서민경
몽환적이고 장엄한 분위기의 사운드를 사용하여 보컬, 대금, 피아노 세 악기가 두드러질 수 있도록 클래식컬하게 편곡. ‘개여울’ 원곡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그리움의 정서를 잘 표현하기 위해 곡의 후렴구에 자진 육자배기를 차용하여 매시업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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