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는 작품 속 여주인공 `하영`이 남자 주인공 `이재현`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왁스의 목소리로 한층 더 애절해진 하영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함께 걸었던 길을 걸을 때마다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곤 한다.
아주 오래전이라 해도 시간은 항상 우리를 그때로 되돌리고, 감정은 여전하다.
'화장을 고치고', '부탁해요' 등의 명곡들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가수, 왁스의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는 이렇듯 절절한 감정의 연장선을 그리는 곡이다.
'그대 곁에 더는 내가 없지만 내겐 아직 그대가 있어요'
이 짧은 문장으로 모든 감성을 요약할 만큼, 절절하면서도 절제된 그리움이 노랫말에 담겨 있다.
소주 한잔 생각나는 그리움과, 추억들.
그대가 담겨있는 밤하늘.
누군가를 잊지 못하고 가슴속에 품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는
좋은 위로가 되어줄 한 장의 편지처럼, 우리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한편의 좋은 시가 될 것이다. ....
.... 
